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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 현장에서 무력했던 재난구조용 로봇을 강제 진화시킬 경진 대회... DARPA 로보틱스 챌린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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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 현장에서 무력했던 재난구조용 로봇을 강제 진화시킬 경진 대회... DARPA 로보틱스 챌린지...

라디오키즈 2013. 12. 23. 14:00

얼마전 구글이 8개의 로봇 제조사를 휘하에 넣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이 무서운 기업이 미래 먹거리를 위해 로봇을 어떻게 활용할지 궁금증을 가지신 분들이 적지 않을 겁니다. 아마존이 드론으로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했을때도 로봇의 현재와 미래가 새삼스러웠을거고요.



재해 현장에서 무력한 재난구조용 로봇을 진화시킨다...


허나 동일본 대지진 이후 로봇 산업은 또 하나의 도전에 직면해 있는 상태입니다.
로봇 산업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중에 하나가 재난 현장에 뛰어들어 위험한 장소에서 인간을 대신해 작업을 펼치는 것이었는데 막상 원전사고가 터지고 방사능이 쏟아져나오는 그 상황에서 최첨단을 자랑했던 로봇들이 활약을 펼치지 못했거든요. 평상시엔 똘똘해 보이던 로봇들이 재해 현장에서 바보가 되는 모습을 보고 위기를 느낀 덕분에 재해 현장에서 활약할 로봇을 새로 보게된 사람들.




결국 미국의 DARPA를 중심으로 로보틱스 챌린지(Robotics Challenge)라는 대회를 열게 됐습니다.
로봇이 스스로 운송수단을 몰고 지형지물을 헤쳐나가며 문앞의 장애물을 치우고, 문을 열고 재해 현장까지 올라가고 벽을 뚫고 소방 호스를 이용해 불을 끄고 새는 밸브를 잠그는 일련의 과정을 누가 먼저 정확하게 해내느냐를 평가하는 대회인데요.



전세계에서 16개 이상의 팀이 출전해 내년 본선을 거쳐 최고의 재난 로봇을 선정하게 된다고 합니다.

막상 재해가 일어난 현장에서는 무력했던 재난구조용 로봇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얼마나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지 기대가 되는데요. 우리나라 과학자들이 참여한 팀도 참전했다고 들었는데 썩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지 못하지만 끝까지 좋은 모습을 보였으면 좋겠고요. 참고로 현재는 로봇 대국 일본의 SCHAFT가 가장 앞선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관련링크 : Theroboticschalleng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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