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8잔을 마셔라, 하루에 3리터를 마셔야 한다.
그 기준은 다소 애매하다고 해도 맑은 물을 섭취하면 건강과 미용에 도움이 된다는 얘기는 이제 더 이상 낯선 이야기가 아닌데요.
서울시에선 아리수가 깨끗하다고 말해도 선뜻 수돗물을 마시는데 거리감을 가지는 분들이 적잖습니다.
그렇다고 어디든 정수기를 가지고 다닐수도 없는 노릇. 월풀(Whirlpool)이 선보인 에브리드롭(EveryDrop)은 그런 시장을 겨냥한 제품입니다.
비단 우리나라 뿐 아니라 미국인이라도 수돗물의 깨끗함을 의심하는 경우가 있을터인데...
그런 이들에게 언제 어디서든 쉽고 간편하게 물을 정화할 수 있는 휴대용 정수기를 선보인거죠. 큼직한 물방울처럼 생긴 용기에 물을 부으면 오염물질을 제거한 상태의 물이 되는 건데요.
최대 450병의 물을 정화할 수 있는 에브리드롭 본체는 20달러(21,000원 정도), 내부의 필터는 12달러(13,000원 정도)라고 하는데요. 정수기가 인체에 유해한 것 뿐 아니라 무해한 것도 걸러낸다며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로보는 분들이 적잖다는 게 이런 녀석들의 적이 되는 상황이지만 일단은 이런 녀석에게 우호적인 시선을 보내는 게 더 많은게 어디서든 오염의 공포와 직면하는 현대인들의 마음이겠죠.=_=;;
[관련링크 : Everydropwa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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