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같은 스마트 디바이스가 많아지면서 관련 주변기기는 하루가 멀다하고 등장하고 있습니다.
저마다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더해 경쟁 모델대비 이런저런 차별화 포인트들을 소개하고 있고요. 하지만 모두 성공하는 건 아니죠.^^ 어떤 녀석은 성공이라는 이름의 달콤한 보상을 얻지만 또 다른 아이디어는 대중의 관심조차 받지못한체 조용히 사라져가는데요.
이 와이파이 스피커는 과연 성공이란 보상을 얻어낼 수 있을까요?
사진 속 조막만한 스피커의 이름은 로키(ROCKI), 익숙한 무선 방식이긴 하지만 대중화에선 아직 조금은 애매한 포지션인 블루투스를 대신해 훨씬 대중적인 와이파이를 이용해 더 쉽고 쾌적하게 무선으로 음악을 스트리밍하겠다는 제품인데요.
무선랜을 이용해 음악을 편리하게 전하겠다는 이 아이디어는 여러 개의 스피커, 여러 방에서 다수의 사용자가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는 편의성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MP3, FLAC, WAV, AIFF 등의 포맷을 802.11b/g/n을 통해 전파하는 이 작은 스피커는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뿐 아니라 HTML 5에 대응하는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이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배터리가 900mAh에 불과하지만 소리 재생 하나에만 최적화되어 있을테니 나름 오래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요?
킥스타터를 통해 5만 달러의 목표 투자금액을 가볍게 끌어낸 아이디어이니 이젠 완성도있게 출시되는 것만 바라면 되겠네요.^^ 정말 쓸만할지는 그 즈음에 확인할 수 있을테니까요.
[관련링크 : Kickstar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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