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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맨은 우체부, 토르는 대장장이, 푸줏간 울버린, 쥐잡는 캣우먼까지... 투잡하는 슈퍼 히어로들...

N* Culture/Ani/Comics

by 라디오키즈 radiokidz@daum.net 2013. 11. 14.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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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 속의 인물들을 다시 뒤집어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것.
요거 제법 재밌죠. 특히 익숙한 캐릭터를 뒤집는 건 더 신선하고 재밌는 법인데요.



Flying Mouse2007이란 플릭커 유저가 몇 주전부터 올리고 있는 파트 타임 잡(Part Time Job)이란 제목으로 연재중인 이미지들도 그래서 더 흥미롭더군요. 우리가 익히 알던 슈퍼 히어로들이 본연의 일 대신 새로운 무언가로 투잡을 하는 상상을 깔끔한 작화로 선보이고 있거든요.



빠르거나 날카롭거나 뜨겁거나... 적성을 살린 슈퍼 히어로의 투잡...


맨손 격투에 지쳤는지 소박하게 정육점을 맡고 있는 울버린~


망치로 벼락을 일으키는 대신 생산적인 작업 중인 대장장이 토르~


산타보다 빨리 지구를 돌던 속도로 우편 배달에 투입한 집배원 수퍼맨~


언제 끊어질지 모를 사진기자 직업에 조금은 튼실해 보이는 라켓을 만들어 파는 스파이더맨~ 근데 공이 다 붙을텐데...


똑똑한 머리와 유연한 신체를 참 소박하게 활용하는 과수원집 일꾼, 판타스틱~


전세계 장작구이 통닭계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할 장작맨, 파이어~
 


광속 질주 대신의 스피드를 피자 배달로 승화시킨 플래시~ 근데 그럼 스파이더맨은...


쥐잡기에 매진하며 야심한 밤 도심을 누빌 그녀, 캣우먼~


=_= 그리고 제일~~ 부러운 아무것도 안해도 되는 그, 아이언맨과 막상막하의 부자라는 배트맨까지...



이 양반들 말고도 비단 미국 말고도 만화와 영화 속에서 슈퍼 히어로는 발로 체일만큼 많으니 그들의 투잡을 상상해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은데요. 혹시 이 외에도 생각나는 슈퍼 히어로와 어울릴만한 직업이 떠오르시나요? 그렇다면 슬쩍 귓뜸 부탁 드려요~^^


[관련링크 : flick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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