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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인간 정신으로 무장한 넥서스 5와 안드로이드 4.4이 왔다, 미국과 동시에...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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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인간 정신으로 무장한 넥서스 5와 안드로이드 4.4이 왔다, 미국과 동시에...

라디오키즈 2013.11.01 15:00

사상 최초네요.
미국에서 발표한 것과 동시에 구글의 레퍼런스폰이 국내에 출시된 게.

넥서스 7도 국내 출시가 예상보다 빨랐는데 넥서스 5의 동시 출격으로 구글에게 한국 시장이 어느 정도 중요한 시장인지를 출시 일정을 통해 몸소 말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경쟁사인 애플의 아이폰이 출시되는 시점이 늘 늦어져 답답해하던 사용자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고 높은 가격 경쟁력에 도 한국에 들어오는 시점이 늦어져서 아쉬워했던 사용자들에게도 의미있는 행보가 아닌가 싶네요.


넥서스 5와 킷캣의 예고됐던 등장...


아무튼 이 녀석들의 등장은 몇달전부터 안드로이드에 관심이 있는 누리꾼들에게는 끊임없이 회자되던 떡밥이었죠. 매년 조금씩 강화되온 하드웨어를 가진 레퍼런스폰과 그런 레퍼런스폰을 바탕으로 안드로이드의 가능성을 확장시켜온 새로운 버전의 안드로이드의 등장은 관심을 끌기에 충분한 이야기꺼리니까요.



지난 10월 31일 깜짝 데뷔한 넥서스 5(Nexus 5)는 지난 넥서스 4에 이어 다시 한번 구글과 LG전자가 손잡고 개발한 모델입니다. 4.95인치 풀HD(1920 x 1080) IPS 디스플레이와 2.26GHz의 쿼드 코어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800, 전후면 각각 130만/800만 화소 OIS 카메라, 2GB 램, 16/32GB 저장공간, NFC, 무선 충전, 2,300mAh 배터리. 거기에 안드로이드 4.4 킷캣을 적용했는데요.



LG전자에서 제조한 모델인 만큼 전반적으로 G2 등 LG전자의 이전 모델과 닮은듯 다른 사양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물론 G2와 비교하면 카메라 화소수나 배터리 용량 등이 아쉬운 건 사실이지만 16GB 모델이 국내에서 459,000원, 32GB 모델이 519,000원일 정도로 가격대 성능비가 좋아서(-_- 미국보다는 못하지만)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 구매를 고려하고 있다면 나름 합리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는 녀석이죠.


널리 보급형 단말까지 이롭게 하라...


한편 키 라임 파이(Key Lime Pie)라는 생소한 이름 대신 그래도 우리에게 조금은 익숙한(키커가 더 익숙한 게 함정-_-) 킷캣(KitKat)이란 이름을 달고온 안드로이드 4.4는 최신예 OS지만 기존 단말을 어루만지는 특별함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512MB의 낮은 램 용량에 허덕일 저사양 혹은 보급형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는 저가 단말들에게 다시 한번 따스한 햇살을 비춘다고 할 수 있을텐데요. 메모리나 전력 사용을 최소화 시켜 그만큼 저사양 단말에서도 다양한 안드로이드 앱을 활용하기에 부담을 덜어주도록 관련된 튜닝 작업을 많이 하면서 퍼포먼스 개선에도 주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센서 사용 시 전력 소모를 더 줄여주는 센서 배칭을 통해 운동 시에 좀 더 적극적으로 넥서스 5와 함께 할 수 있도록 했다거나 NFC를 통한 거래까지 가능하도록 해줄 호스트 카드 에뮬레이션,  크로미움 기반의 웹뷰나 스크린 캡처를 넘어 동영상으로 화면을 캡처하는 기능까지 크고작은 개선이 이뤄진 것은 물론이고요.



흡사 홍익 인간의 정신 마냥 널리 저사양의 안드로이드 단말까지 이롭게 할 멋진 녀석이 될 가능성을 담고 있다고 하겠죠. 하지만 구글의 계획대로 구형 단말까지 킷캣의 은혜를 입을 가능성은 그리 크지 않습니다. 전세계의 수많은 제조사들 중에서도 삼성전자 등 일부만 안드로이드의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지원하고 있고 비용 문제 등을 들어 구모델에 대한 운영체제 업그레이드 지원에 소홀한 경우가 많으니까요.-_-;;


넥서스 5 조기 출시, 불타올라라 넥부심...



그렇게 새로운 모습과 퍼포먼스를 보여줄 넥서스 5와 안드로이드 4.4 킷캣.
이 둘의 조합이 국내 시장에 어떤 판도 변화를 일으킬까요? 그 동안엔 출시 지연이나 별도로 보조금이 지원되지 않는 레퍼런스 단말의 특성상 국내에서 넥서스 시리즈가 큰 인기를 끌지는 못했던게 사실인데 이번엔 다를 수 있을까요? 보조금 빙하기라지만 최근 물밑듯 쏟아지는 보조금 얹힌 국산 스마트폰, 그리고 아이폰 5S, 5C 등과의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을까요?



아직은 온통 물음표 뿐이지만 조기 출시라는 구글과 LG전자의 결단이 시장에 분명 자극제가 될 건 분명해 보이는데요. 그간 오히려 국내 시장에서 차별아닌 차별을 받았던 레퍼런스 넥서스가 다시 한번 넥부심을 부리고 싶은 사용자들에게 다가갈지, 킷캣의 버프가 다양한 단말에 쏟아져 내릴 수 있을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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