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학생들이 가장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소셜 사이트는 무엇이고 어떤 운영체제와 플랫폼 안에서 살고 있는지. 엄청나게 궁금한 정보는 물론 아니지만 우리와 동시대를 살아가는 그들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고 세상과 접하는 방식으로 어떤 걸 택했는지 알아두는 건 나쁠 건 없겠죠.^^
아래 인포그래픽은 세인트 에드워드 대학교의 신입생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정리한 자료라고 하는데요. 어떤 디바이스로 어떤 서비스를 통해 IT 세상에 연결되어 있는지를 정리해둔거라고 합니다.
데스크탑보다는 노트북의 사용이 절대적으로 많고 미국답게 맥 OS의 인기가 만만찮죠?
아이폰 사랑도 눈에 띄고요. 다만 데스크탑보다는 높지만 노트북에 비해선 아직 태블릿 PC 사용이 적다는 건 살짝 의외고요. 인터넷 접속도 노트북이나 폰으로 쏠리고 태블릿 PC을 통한 이용은 적다고 하고요. 물론 작년보다 올해 신입생 중에 태블릿 PC를 가진 사용자가 많다니 시간의 문제일뿐 태블릿 PC가 사용하는 빈도는 늘어가겠죠~
선호하는 서비스들을 보니 이메일은 지메일에 대한 선호가 브라우저는 크롬에 대한 선호가 높아 새삼 미국 시장에서 구글의 위력을 느낄 수 있는데요. 반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절대적인 인기 속에 구글 플러스의 초라한 모습은 구글이라고 해도 모든 서비스를 성공할 수 없다는 진리(?)를 깨닫게 하는군요.
우리나라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사한다면 결과는 어땠을까요?
맥 OS의 비율은 저만큼 높지 않을테고 태블릿 PC 사용율도 낮을 것 같고 이메일도 지메일 등에 대한 선호는 낮겠죠? 문득 우리나라의 통계도 궁금해 지는데 신입생 여러분 지금 어떻게 IT 세상과 연결되어 있으신지 댓글로라도 알려주심 안될까요~ㅎㅎ
[관련링크 : think.stedwards.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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