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NEOEARLY* by 라디오키즈

지문 인식, 퍼포먼스 vs 새로운 디자인... 아이폰 5S와 아이폰 5C의 힘빠진 등장... 본문

N* Tech/Device

지문 인식, 퍼포먼스 vs 새로운 디자인... 아이폰 5S와 아이폰 5C의 힘빠진 등장...

라디오키즈 2013.09.12 14:00

=_= 요새 너무 바쁜지라 생동감있게 새소식을 전하거나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만 아이폰 출시에 맞춰 뭐라도 써야 할 것 같은 압박감에 여기저기 흩뿌려져있는 아이폰 5S와 5C 관련 이야기를 재탕해보려 합니다.


어느새 신비주의와 종말을 고한 애플...


우리나라 시간으로 9월 11일 새벽, 예상했던 그대로 아이폰 5S아이폰 5C가 출시되었습니다. 더 이상 신비주의를 지켜갈 생각이 없는 건지 잡스 사후의 가장 큰 변화 중 하나가 루머 그대로의 제품 출시라는 점을 다시 한번 각인시키는 발표였는데요. 대중의 관심이 많아진 만큼 애플이 개발하고 출시할 제품에 대한 루머는 빠를 뿐 아니라 정확해지고 있습니다.



아이폰 5S의 자랑거리인 지문인식 홈버튼부터 당연히 더 빨라졌어야 하는 A7 프로세서, 아이폰 5C의 플라스틱 소재와 컬러까지 주요한 스펙이나 디자인은 이미 사전에 모두 공개 됐으니 말이죠. 공식 발표를 통해 좀 더 많은 게 공개되긴 했지만 새벽에 공개됐던데 기대하신 만큼이신가요?

글쎄요. 애플의 제품이니 만큼 평가는 긍정적인 것들이 적지 않겠지만 참 심심하긴 하네요. 기존과 동일한 화면 크기와 동일한 해상도, 64비트 이야기는 차치하더라도 기본적으로 빨라진 프로세서가 뒤를 받치고 있으니 아이폰 5S의 속도는 아이폰 5보다 물론 빠를 겁니다.



하지만 홈버튼과 듀얼 플래시 정도를 제외하면 디자인은 그다지 달라진 게 없죠. 그래서일까요? 제 주변에서는 아이폰이 저가 시장을 공략할거라며(-_- 실상 가격이 비싸긴 매한가지지만) 내놨다는 아이폰 5C에 관심을 가지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의외로 주목받는 선택지, 아이폰 5C...



사양은 떨어지지만 조금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컬러와 조금은 달라진 디자인이니 무언가 새로운 느낌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품고서 말이죠. 애플은 아이폰의 스타일과 사양을 꽤 명확히 지켜가는 편입니다. 한번 알루미늄 체계로 넘어오고선 그 스타일을 고수하며 고객들에게 아이폰의 디자인은 완벽하다고 얘기하고 있죠.

하지만 실제 사용자들이 느끼는 감성은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화무십일홍이라고 아무리 예뻐도 계속 똑같은 디자인에 아이폰이 갇혀있다보니 실망스럽다 혹은 무언가 변화를 주고 싶다는 니즈를 드러내기 시작하고 있다는 건데요. 조나단 아이브가 완벽한 디자인이라고 극찬하고 있는 아이폰 5S를 바라보는 시각도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제 이 스타일은 익숙하다, 그러니 다른 선택을 해보면 어떨까하며 사양이 조금 떨어지는 아이폰 5C쪽에 관심을 갖는거죠. 애초에 iOS의 최적화라는 버프를 받는 건 양쪽이 동일하니 정말 퍼포먼스를 추구하는 게 아니라면, 돌려 말해 내 아이폰은 최고의 3D 게임 같이 고사양의 무엇을 즐겨야 하는 머신이 아니니 아이폰 5C쪽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제품 판매가 시작되고 어느 쪽 모델에 사용자들이 더 많은 손을 들어줄지는 모르겠지만 이쯤되니 호사가들의 말처럼 아이폰 5C가 아이폰 5S의 수익을 갉아먹는 존재가 되는게 아닐까라는 노파심까지 드네요. 물론 적당한 사양에 프리미엄한 가격을 얹어 수익을 극대화하기로 유명한 천하의 애플이 아이폰 5C로 관심이 쏠린다고 해서 수익이 떨어지는 상황을 만들지는 않았을 겁니다. 결국은 아이폰 5S가 팔리든 아이폰 5C가 팔리든 애플에겐 약간의 차이가 있을 뿐 수익을 많이 가져다 주겠죠~



아이폰, 그 다음을 기다리며...


하지만 사용자들이 기대하는, 팀쿡이 숨겨두고 있다는 놀랄만한 제품이 언제 나오느냐에 관심을 가지는 분들 역시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느 순간부터 아이폰 자체에 대한 이야기가 그다지 이슈가 되지 않는 상황에서 애플의 넥스트가 무엇일지. 그것이 애플 TV의 개선판인지 아이워치인지 혹은 새로운 무엇일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빨리 좀 뚜껑을 열어줬으면 좋겠네요.



혁신의 아이콘이라는 애플이 점점 작은 변화를 보인다는 건 못내 아쉽거든요.
설령 아이폰에 들에간 지문 인식 기능이 스마트폰과 모바일 쇼핑, 모바일 금융 전반에서 커다란 반향을 일으키더라도 전반적으로 힘이 빠지기 시작한 아이폰 생태계에 커다란 반향을 일으키거나 아이폰의 미래를 밝게 만들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물론 조금씩 멀어지고 있는 대중의 관심을 돌리기에도 한계가 있을거고요.





그래서일까요? 아직은 분주히 달리는 중이지만 애플의 아이폰이 멈추는 날, 애플은 또 어떤 디바이스를 선보였을지 궁금해지네요. 이 물음과 궁금증은 벌써 몇년째 현재진행형으로 물음표를 달고 있는 상태고요. 어떤 무엇이든 팔로어들을 자극할 멋진 아이템이 나오길 진심으로 기대하는 바입니다.


그건 그렇고 아이폰 5S와 아이폰 5C, 여러분은 실망하셨나요? 만족하셨나요?


[관련링크 : Apple.com]


Tag
, , , , , , ,


0 Comments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