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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의 뚝심을 담아 호나미와 한몸처럼 활약할 카메라, DSC-QX10 & QX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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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라디오키즈 radiokidz@daum.net 2013. 8. 2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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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의 아이콘하면 애플이나 구글을 먼저 떠올리시겠지만 그들이 주목받기 전 혁신의 아이콘으로 시장을 리드했던 기업 중 하나가 바로 일본의 소니였습니다. 뚝심있게 독특한 제품을 내놓으며 도전 정신을 불태웠던 그들인지라 실패도 있었지만 시장에서 호응을 얻은 사례도 많았는데요.

하지만 최근엔 삼성전자 등에 밀려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도 사실이죠.
개인적으로는 소니의 위기, 그 자체보다 그런 위기를 겪으며 소니의 독창성과 도전 정신이 훼손되면 어쩌나 하는 걱정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그들의 신선한 도전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꺼지지 않는 소니의 도전 정신을 보여준 카메라...


최근 Sonyalpharumors.com을 통해 알려진 소니의 새 카메라에 관심이 간 것도 그런 소니의 도전 정신이 여전히 살아있다는 생각에서고요. 사진 속 독특한 카메라는 사이버샷으로 나올 DSC-QX10DSC-QX100이란 모델입니다. 스마트폰과 연결해서 사용하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신개념 카메라(?)답게 이 녀석은 사실 스마트폰의 카메라와는 그다지 관련이 없습니다.




얼핏 생긴것만 보면 스마트폰 카메라의 부족함을 채워주는 확장형 주변기기처럼 생겼지만 이 녀석은 자체적으로 소니의 G 렌즈와 센서, 비욘즈 프로세서 등 독립적인 카메라가 갖춰야 할 모든걸 가지고 있거든요. 대신 LCD 화면이나 뷰파인더 등이 없는데요.


이때 스마트폰과 NFC와 와이파이로 연결해 스마트폰을 미리보기 화면처럼 활용하는 카메라라는 신개념이 완성되더라고요. 이런 과정을 거치며 사용자는 아직 한계를 보이는 스마트폰 카메라의 품질을 극단적으로 끌어올려 고퀄리티의 사진을 얻게 될테고요.




소니가 올 하반기에 플래그십으로 선보일 호나미 모델과 함께 발표하지 않을까 살짝 기대하게 되는 DSC-QX10, QX100. 새로운 만큼 편리하고 만족스러움을 넘어 낯설고 불편하다고 생각될 부분도 있을 겁니다. 큼직한 스마트폰에 이제 저만큼 큰 카메라 주변기기를 추가해서 가지고 다녀야 하나라는 부담감이 제일 크겠지만(=_=) 다른 것도 꽤 많을지도...


마치 스마트폰에 강화 파츠를 붙이듯 카메라 모듈을 추가하는 느낌의 이 독특한 제품이 시장에 출시된 후에도 괜찮은 반응을 끌어낼 수 있을지 지켜보고 싶네요. 우리나라에선 소니 스마트폰이 정식 유통 안되고 있으니 요 녀석도 안나오는 건 아니겠죠? 구조상 꼭 소니가 아니라도 타사 스마트폰과도 연동은 가능할듯해서 일단 국내에서도 만져는 보고 싶은데요.^^;;


[관련링크 : SonyAlphaRumo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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