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와치 시장에서 한발 빠른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소니.
그들이 이번 주에 차세대 스마트 와치를 선보였는데요. 여기 대륙의 스마트 와치도 하나 소개해봅니다~
이미지 속 스마트 와치는 중국의 GEAK가 개발한 GEAK Watch입니다.
1.5인치 앙증맞은 디스플레이에 안드로이드 4.1 젤리빈 기반으로 작동하죠. 온도, 가속도, 자이로스코프 등 다양한 센서를 탑재해 사용자는 물론 주변의 정보를 착착 흡수해 실시간으로 반영하고 블루투스 4.0으로 전력 소모도 줄였다고 합니다.
대략의 사양은 1.55인치(240 x 240) 디스플레이, 1GHz JZ4775 프로세서와 512MB 램, 4GB 롬, NFC, 블루투스 4.0 지원, 330mAh 배터리, 생활 방수까지 기실 스마트폰과 비교하면 부족하기만 하지만 스마트 와치에서 기대하는 기능들은 대부분 제공하는 듯 한데요.
예컨대 사용자의 운동 상태나 수면 상태 같은 걸 모니터링해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스마트폰과 연결해 스마트폰의 카메라를 제어하는 등의 재주까지 가지고 있죠. 아직 애플이나 구글 등의 주요 플레이어들이 스마트 와치의 전형을 제시하지 않고 있는터라 GEAK가 제시한 형태로, 아니 그 이전에 소니 등이 제시한대로 스마트 와치가 성장해갈지는 미지수입니다.
...하지만 이런 시도가 당분간 계속될 거라는 건 분명해 보이죠?
그 시장을 리딩하는 게 중국의 제조사들일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요. 어떻게 이 녀석 제법 쓸만해 보이시나요?
[관련링크 : iGEA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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