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께 6.18mm, 슬림함으로 승부하는 화웨이의 스마트폰... 어센드(Ascend) P6...

거대한 내수 시장에서 인큐베이팅된 중국산 스마트폰의 기세가 대단합니다.
아직은 중국 시장 안에서만 호령하는 수준이지만 호시탐탐 전세계를 향해 갈고닦은 기술력을 펼치려하고 있는데요.

갈고 또 갈았다, 화웨이의 초슬림폰 어센드 P6...

얼마전 화웨이가 발표한 어센드(Ascend) P6도 그런 제품 중 하나입니다.
두께 6.18mm, 무게 120g으로 경쟁사를 압도하는 초슬림으로 어필한 녀석인데요. 초슬림을 위해 사양을 살짝 포기한 느낌도 있지만 경쟁력은 충분해 보입니다.

베젤을 최소화한 4.7인치(1280 x 720) 인셀 디스플레이와 1.5GHz 쿼드 코어 프로세서인 K3V2E,  2GB 램, 전후면 각 500만/800만 화소 카메라, 2,000mAh 배터리, 안드로이드 4.2.2 젤리빈 등 부족함이 없거든요. 배터리와 디스플레이는 살짝 아쉽습니다만...

컬러도 제법 다양하고 장갑을 낀채로 터치가 가능한 매직터치, 화웨이 특유의 이모션 UI와 N-스크린 솔루션인 에어쉐어링까지 하드웨어 못잖게 소프트웨어의 완성도도 끌어올리고 있는 모습이 보이네요. 물론 세세한 디테일은 몇년전 국산 스마트폰 디자인을 차용한 듯해서 아쉽지만 국산 제조사들과 겨루는 대륙의 제조사들의 공격은 계속될 듯 합니다.

[관련링크 : Consumer.huawe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