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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에 따라 내게 맞는 노래를 추천해주는... 미스터 라디오와 타이젠폰 사용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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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에 따라 내게 맞는 노래를 추천해주는... 미스터 라디오와 타이젠폰 사용기...

라디오키즈 radiokidz@daum.net 2013. 3. 22. 14:00

인터넷이나 TV에 밀려 대중의 관심은 덜하지만 라디오는 과거부터 지금까지 귀를 즐겁게 만들어주는 노래들로 팍팍한 일상에 힘을 주는데요. 그런 라디오가 날씨에 따라 어울리는 방송을 알아서 추천해준다면 어떨까요?




글로벌을 지향하는 스마트 라디오앱...


본격적인 스마트 라디오를 지향하는 미스터 라디오(MR.RADIO) 이야기인데요.
앱포스터가 개발한 글로벌 라디오앱으로 지역의 날씨 정보에 기반한 음악을 들려주는 똑똑한 녀석입니다. 그 스마트함에 숨은 원리는 생각보다 간단한데요. 스마트폰에 장착된 GPS가 인식한 지역 정보를 기반으로 인터넷에서 그 지역의 날씨 정보를 확인한 후 미리 정렬되어 있는 라디오 채널들을 그때그때 바꿔주는 거죠. 




라디오 채널만 바꾼다고 기분에 맞춘 노래가 나올까란 생각을 하셨다면 아마 노래부터 토크, 퀴즈쇼 등 풍성하다 못해 넘쳐 흐르는 다양한 콘텐츠로 무장한 국산 라디오 방송들만 생각하고 계신게 아닌가 싶네요. 




우리나라와는 달리 해외의 라디오 방송들은 특정 장르만 집중해서 예컨대 하루종일 재즈만 하루종일 힙합만 들려주는 채널이 있을 정도로 다양한 장르가 채널과 매칭되어 서비스 중이기에 날씨와 어울리는 장르를 정할수만 있다면 어렵잖게 해당 채널을 추천해 줄 수 있거든요. 물론 자동으로만 라디오 채널을 추천해주는 건 아니니 원한다면 햇볕 눈부신 날에 이별 노래를 들으실 수도 있습니다만.^^;;




그래서일까요? 미스터 라디오는 지난 MWC 2013의 타이젠 발표회를 유명세를 탔습니다.삼성전자와 인텔이 손을 잡고 개발중인 새로운 모바일 운영체제 타이젠(Tizen)을 대표하는 앱으로 전세계에 소개되면서 관심을 받게 된 건데요. 엄밀히 말하면 타이젠 자체에 대한 관심이 컸겠지만 우리나라의 작은 벤처가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잘 만들어진 앱을 선보인 다는 것, 그것도 타이젠을 대표하는 앱으로 소개된 건 의미있는 일이죠.



지난 밤 미스터 라디오를 비롯해 다양한 앱을 개발 중인 앱포스터에 다녀왔습니다.
미스터 라디오도 만날겸, 베일에 쌓인 타이젠폰도 보고 만날겸. 겸사겸사요.^^;; 미스터 라디오는 예의 깜찍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었는데요.



국내 라디오 채널들은 방송국 전용앱이 아니면 스트리밍이 불가해서 미스터 라디오에서 만날 수는 없었지만 다양한 채널들이 날씨에 맞춰 나온다는 아이디어는 재밌더군요. 미스터 라디오의 원래 이름이 라디오씨(℃)였다는데 그 이름 역시 적절해 보였고요.



이제부터는 타이젠 OS 이야기로...




그럼 이제 타이젠폰 얘기도 슬슬 꺼내볼까요?
일단 만져본 타이젠 폰은 2.0.0 어쩌고하는 리비전 상태로 아직 시장에 출시되기까지는 개발이 적잖이 필요해 보였는데요. 삼성전자가 만든거라 갤럭시스러운 목업을 쓰고 있었지만 내부는 안드로이드와는 또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아이콘은 완전한 원형으로 디자인되어 있었고 잠금 해제 디자인도 다르더군요.

하지만 제일 큰 차이는 홈 버튼 외에 메뉴나 이전 버튼은 화면 안으로 넣으면서 아이폰과 안드로이드가 결합된듯한 사용성을 보여준다는 부분이었습니다. 안드로이드폰에 익숙해진터라 자꾸 이전 버튼 자리를 눌러댄 것도 그 때문이고요.-_-;;




하지만 일반적인 사용자들이라도 곧 적응할 수 있을 정도로 UX 등은 현재의 스마트폰들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화면 위를 내리면 밝기 조절 밖에 안되지만 알림표시줄이 나오고 설정을 누르면 타이젠폰과 관련된 다양한 옵션을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이나 앱의 구조 등도 익숙하니까요.




아직은 개발자용 폰이라서 세부적인 사양을 확인하진 못했지만 전반적인 퍼포먼스도 중급 이상은 되는지라 다듬어지기만 하면 괜찮은 녀석이 되겠더군요. 무언가 타이젠만의 포인트는 느끼기 어렵지만 제법 안정됐다는 느낌이랄까요?




잘 아시는 것처럼 아직 타이젠은 개발중, 그리고 타이젠폰은 발매 대기중입니다.
정확히 언제 시장에 나올 것이며 그 사이 얼마나 많은 앱이 준비될지 알 수 없는 상태죠. 하지만 안드로이드와는 개발 환경이 또 다른지라 삼성전자나 인텔이나 준비가 많이 필요해 보이더군요. 마음 같아선 안드로이드폰에서 쓰던 앱들 중 쓸만한 건 쾌적한 속도로 타이젠에서도 만날 수 있도록 잘 컨버전됐으면 하는 마음이 있지만 정말 그렇게 나와줄지는 좀 더 기다려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바다 OS를 이어 삼성전자가 타이젠과 함께 모바일 OS 독립을 이뤄낼지 함께 지켜보시죠. 아. 그리고 여기까지 읽으시느라 그 존재가 흐릿해졌을 미스터 라디오의 활약도 함께 기대해 주셨으면 합니다.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다양한 앱이 나올거라니 저도 좀 더 지켜볼 생각이에요.^^


[관련링크 : appos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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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 프로필사진 Antagonist 2013.03.26 11:18 OS시장 양분화를 해소 할 수 있을지 의문이긴 합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더 많은 OS가 나와서...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한 경쟁을 이어 갔으면 합니다.
  • 프로필사진 라디오키즈 2013.03.26 13:09 신고 소비자 입장이라는게 그렇더라고요. 너무 경쟁이 심하면 그건 그 나름대로 불편함이 많아서. 암튼 지금의 구도는 좀 깨줘도 재밌을거 같습니다. 국내에선 안드로이드, 아이폰 말고는 구경조차 쉽지 않으니...;;
  • 프로필사진 afterMix 2013.05.20 00:43 미출시 개발자용이면, 삼성에서 대여중인 폰아닌가요? 사진찍으셔도 별 문제 없으셨나요? 아니면 양해를 구하신건지...? 제 친구도 협력사라 개발자용단말 받아 개발중이라기에 잔깐 보여달라니까 보안상 안된다고 틸틸거려서 요... 흑흑ㅠㅠ
  • 프로필사진 라디오키즈 2013.05.24 12:57 신고 ^^ 특별히 문제가 없었으니 제가 만져보고 이렇게 글까지 썼겠죠.
    타이젠 2.1이 공개되면서 곧 타이젠폰이 본격적으로 등장할 듯 한데 그 전에 만져보실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친구분을 좀 더 흔들어 보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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