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OEM 제조에서 한발 빠른 스마트폰 진출로 잘 나갔던 HTC의 요즘은 암울 자체인데요.
경쟁사를 압도할 무언가를 내놓지 못하면 이 암흑기가 더 길어지겠죠~ 자. 그럼 그 사이에 등장한 HTC의 새 스마트폰을 한번 살펴볼까요?
일단 너무 기대는 하지 마세요. 이번에 등장한 녀석 역시 보급형 시장을 공략할 녀석이니까요.
어쩌면 HTC 스스로 크게 힘을 들이지 않았을 녀석. 바로 HTC 디자이어 U(Desire U) 이야기인데요.
말씀드린 것처럼 사양은 보잘것(?) 없습니다.
4인치 WVGA(800 x 480) 디스플레이에 1GHz 싱글 코어 프로세서, 500만 화소 카메라, 512MB 메모리, 1,650mAh 배터리까지 뭐 하나 두드러지는게 없죠. 비츠 오디오 같은 건 HTC의 기본 스펙이니 더 이상 눈길을 끌지 못하는 부분이고요.
전반적인 디자인도 기존의 디자이어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있어서 어딘지 모르게 심심하고 말이죠. 그렇게 현재의 암울한 HTC를 밝히기엔 너무 낮은 기대치를 가진 녀석인데요.
한결 심플해진 센스 UI의 새 버전이나 차세대 하이엔드 모델에 대한 루머들이 조금씩 등장하고 있는 만큼 다시 한번 HTC의 핫한 녀석을 만나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그리 멀지 않은 어느날~^^
[관련링크 : ht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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