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도 휴대전화의 선택 기준으로 셀카를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이 얼마나 계실런지.
몇해전만해도 일부 휴대전화가 남들이 30만 화소 쓸떼 130만 화소를 탑재하고 아기자기한 필터 기능을 적용해 셀카폰으로 인기를 끈적이 있었는데 말이죠.^^
그사이 피처폰이 스마트폰으로 바뀌고 전면 카메라 화소수는 100만을 넘어 200만 정도에서 평준화되고 있는데요. 무조건 화소수가 높아진다고 사진이 잘나온다고 할수는 없지만 거기에 적당한 필터 기능이 더해지면 효용은 높아지겠죠.
중국의 OPPO가 선보인 Ulike 2가 바로 그렇게 '셀카'에 힘을 준 녀석인데요.
전면 카메라의 화소수를 무려 500만으로 끌어올렸더군요. 아직 후면 카메라의 화소도 500만 수준인 녀석이 적지않은데 전면을 500만으로 라니...
하지만 나머지 사양은 그리 뛰어나진 않습니다.
4.5인치 qHD(960 x 540) 디스플레이와 1GB 메모리, 800만 화소 카메라, 안드로이드 4.0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2,020mAh 배터리까지 나머지 사양은 평범한 중급기의 모습이잖아요.
그래서 더 전면 카메라가 더 두드러지는 건데요.
중국 여성들도 셀카 찍기를 선호한다면 적당한 가격에 편하게 고화소의 전면 카메라로 만족스런 사진을 뽑아낼 수 있다는 점에 이 녀석을 선택해주지 않을까란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_= 셀카와 연이 없는 저는 패스하는 걸로...
[관련링크 : Activity.op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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