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문화 만큼이나 오래된 건축물, 피라미드 인포그래픽... by History.com

피라미드에 대해 우리가 갖고 있는 이미지라곤 저 멀리 이집트의 뜨거운 모래사막 위에 도도하게 자리잡고 수천년간  자연과 맞서 싸운 세계 7대 불가사의로서의 모습일텐데요. 어떻게, 왜 만들었는지에 대한 담론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지만 이 신기한 건축물을 바라보는 대부분의 시선은 경외감이 아닐까 합니다. 그 무거운 돌을 힘들게 옮기고 어렵게 쌓아올려 만들었을 그 거대한 건축물들.

고대 인류가 세운 미스테리한 역사의 아이콘, 피라미드...

여기 그런 피라미드의 역사와 진화, 만든 방법, 위치 등에 대한 정보를 간략하게 담은 인포그래픽이 하나 있습니다.

History.com과 Columnfivemedia가 함께 정리한 이 인포그래픽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피라미드가 기자에 있는 쿠푸왕의 피라미드라는 우리가 익히 잘 아는 사실부터 이집트나 남미 외에도 중국이나 유럽 등지에도 피라미드가 있었다는 사실과 그냥 삼각뿔로 생각했던 피라미드가 여러번에 걸쳐 모습이 달라져왔고 남미의 피라미드와 초기 이집트 피라미드가 비슷한 모습이었다는 등의 흥미로운 사실을 이야기해줍니다.

감히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긴 시간인 수천년의 시간동안 그 자리를 지켜온 피라미드들. 도도하게 무심한 시선으로 바라봤을 인간들의 역사에 대해 그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문득 인간의 시선이 아니라 피라미드의 시선으로 역사를 조망한다면 어떤 이야기들이 흘러나올지 궁금해지네요. 엉뚱한 생각이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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