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검진은 꼬박꼬박 챙기고 계신가요?
내 몸을 위한 최소한의 안전 장치라지만 바쁘다 뭐다 하면서 건강 검진을 챙기는 것도 쉽지 않은 경우가 많죠. 또 내 몸은 내가 가장 잘 안다고 과신하다가 건강을 놓치시는 분들이 적잖고요.
그렇게 건강을 챙기지 못하는, 아니 건강을 챙기고 하는 분들을 위한 아이템이 또 하나 등장했네요. 아직 베타라는 딱지를 달고 있긴 하지만 지난 CES 2012에서 선보였던 Zensorium의 팅크(Tinké)가 그 주인공인데요.
아이폰에 연결시켜 앱과 함께 작동하도록 되어 있는 이 센서는 손가락으로 팅크를 잠시 쥐고있는 것만으로 다양한 정보를 모니터링한다고 합니다. 심장 박동이나 혈액내 산소 농도 같은 지표들을 정리해 건강 정도를 구체적인 점수를 보여주는 식인데요.
바이타 인덱스(Vita Index)와 젠 인덱스(Zen Index)라는 두가지 지표로 육체와 정신의 건강 상태를 좀 더 이해하기 쉽고 보기 쉽게 표현해 주는거죠. 대부분의 피트니스 관련 앱이 그렇듯 수집된 건강 정보는 온라인에 저장하거나 지인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되어 있고요.
많은 정보가 쏟아지는 요즘이지만 자신의 건강 정보는 최대한 파악하고 있는게 도움이 될테니 이런 제품의 출현은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것 같습니다. 물론 스마트폰 스스로가 관련 센서를 보강해 직접 건강을 모니터링해주는게 더 나을 수 있겠지만 전문화된 앱이 경쟁력을 확보하며 사용자들을 만족시킨 것과 함께 요런 특화 디바이스도 그 나름의 자리에서 개선되어 간다면 대중화까지 노려봄직 하지 않을까요~^^
[관련링크 : Zensoriu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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