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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의 미래를 건 새로운 콘솔 게임기, 위 유(Wii U)의 내부는... by ifixit...

N* Tech/Device

by 라디오키즈 radiokidz@daum.net 2012. 11. 27.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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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게임에 밀려 하루하루 쪼그라들고 있는 콘솔 게임 시장, 아니 닌텐도 자신을 구해야 할 닌텐도의 신형 콘솔 게임기 위 유(Wii U). 한때 위가 콘솔 게임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지만 이후 속속 등장한 경쟁자들에게 몰린 상황에서 등장한게 요 녀석인데요.


스마트폰 게임으로 가득 찬 시장에서 과연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낼지는 모르겠지만 ifixit이 다른 디바이스와 마찬가지로 위 유도 분해해 놨으니 함께 살펴보실까요~


닌텐도의 위 유, 그 내부 모습은...



IBM의 파워 프로세서와 AMD의 그래픽 프로세서, 8GB 또는 32GB의 저장 공간을 가지고 있는 위 유는 6.2인치(854 x 480) LCD 터치스크린과 모션 컨트롤과 안면 인식 등으로 무장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NFC도 장착하고 있다고 하네요. 아직 제대로 활용은 하고 있지 않지만요.




전면에는 이렇게 디스크 슬롯과 SD 카드 슬롯, USB 2.0 포트 등이 자리잡고 있고 뒷면에도 2개의 USB 포트와 HDMI 포트 등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조금씩 내부가 드러나는데요.
여기저기 숨겨진 나사가 풀리면서 깔끔한 외장과는 달리 뭔가 허술해 보이는 내부가 모습을 드러냅니다.-_-




케이스가 열리고 거대한 공간을 차지하고 있던 파나소닉제 광학 드라이브가 떨어져 나갑니다.

이 녀석이 게임을 담은 타이틀을 열심히 돌려주겠죠~



팬 없이 히트싱크만 장착되어있던 위 유의 머리가 머리를 드러냈습니다.
CPU와 GPU가 함께 구성되어 있는 녀석인데요. 닌텐도는 이걸 멀티 칩 모듈(MCM)이라고 부른다고 하네요. 이 녀석의 힘으로 위 유는 위가 보여주지 못했던 고퀄리티의 그래픽을 뿌려주게 될테죠.




그리고 메인보드의 다른 부분엔 삼성전자가 만든 낸드 플래시와 마이크론의 메모리 등이 자리잡고 있는데요.

메인보드 자체가 넓은 탓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부품 구성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등과는 달라서 통신용 모듈이 빠져나가 뭔가 휑해 보이네요.-_- 


이어지는 위 유 게임 패드 분해기...


한편 위 유의 게임 패드도 조금씩 분해되기 시작했는데요.
이 녀석은 1,500mAh 용량의 충전용 배터리를 달고 있더군요.




나사를 연 내부는 이런 모습이라고 하는데요. 뭔가 허술해 보이는 건 그냥 제 느낌이겠죠.^^;;



안에 담긴 주요 버튼들의 디자인은 이다지도 깜찍하고요~




이 녀석의 메인보드에는 터치스크린 컨트롤러와 자이로 센서 등이 자리잡고 있다고 하네요.
디스플레이가 별도로 준비되어 있으니 관련 부품 역시 탑재되어 있지만요.


이렇게 위 유의 본체와 게임 패드에 대한 분해가 완료됐는데요.
더 자세한 과정과 내부 구조에 대한 상세한 소개는 ifixit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간 꾸준히 소개했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의 내부와는 많이 다른 모습인데요. 내부야 그렇다치고 과연 스마트폰 게임들과 맞서 포스트 콘솔 게임 시대를 열어줄 수 있을지~ 위 유의 행보를 함께 기대해 보시죠~@_@/


[관련링크 : ifixi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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