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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하나면 원격으로 손쉽게 제어되는 디지털 도어락~ 라키트론(Lockitron)

N* Tech/Device

by 라디오키즈 radiokidz@daum.net 2012. 10. 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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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의 번호키부터 지문, 카드 방식 등 다양한 형태의 디지털 도어락이 시장에서 경쟁하는 지금.
먼 미국에서 도어락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자 이제 막 스타트한 신개념 도어락 라키트론(Lockitron).



한결 스마트해진 디지털 도어락이 떴다...


이 녀석은 우리가 알고 있는 디지털 도어락에 원격 제어를 추가해 새로운 사용성을 제공하는 제품인데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디자인은 물론이고 직관적인 UI로 원격에서 문을 열고 닫을 수 있도록 설계한 점이 마음에 듭니다만 차별점은 다른 부분에 있죠.



이를테면 페이스북 등에서 익숙해진 소셜 개념을 적용해 가족 뿐 아니라 친구들도 문을 쉽게 열고 닫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데요. 전화번호나 이메일로 친구를 초대하면 집에 방문한 친구를 설령 내가 집에 없어도 문을 열고 들어갈 수 있다고 하며 이때 방문자에 대한 정보가 알람으로 전해져 안심하고 외부인을 집안으로 들일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 뿐이 아닙니다. 모르는 누군가가 현관문에 노크만 해도 알림을 보내주도록 되어 있어 혹시 모를 외부의 침입에 대해 한결 걱정을 덜 수 있도록 했고 원격 제어를 지원하는 만큼 와이파이나 블루투스 등과 연계해 디바이스와 연동하는데 공개된 표준 암호 프로토콜을 적용해 보안을 강화했다고 하네요. 당연한 얘기지만 도어락답게 쉽게 문이 열리지 않도록 했다는 거죠.



또 최신의 제품답게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등에 모두 대응하고 있으며 효율적인 전력 관리로 1년 정도는 배터리 교환 없이 사용이 가능할 뿐 아니라 배터리가 소모되면 이 역시 알람을 보내준다고 하니 이래저래 편리하고 유용한 그리고 국내 디지털 도어락 제조사들도 관심있게 볼만한 제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희 집도 디지털 도어락을 쓰고는 있지만 지문 인식이나 전용 키등 극히 일부 인증 수단만 제공하다보니 또 원격 제어를 비롯해 방문자에 대한 알람 같은게 전해지지 않다보니 다소 불편할때가 있는데 이런 도어락이 일상화 되면 좀 더 편리해지지 않을까 싶네요~



참고로 라키트론은 현재 대당 149달러(17만원 정도)에 예약 판매를 진행 중인데요.
15만 달러(1.7억원 정도)를 투자받아 사업화하려던 개발자의 꿈에 무려 1,300만 달러(1,400억원 정도) 가까이 모일 정도로 투자자의 관심이 몰리면서 흥행에 청신호가 켜진 모습입니다.~^^


[관련링크 : Lockitr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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