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만찮은 울트라북 에이수스의 젠북 UX32VD, 그 내부는 by ifixit

오랜 시간 메인보드나 그래픽 카드 등의 부품들을 공급하면서 국내에서도 적잖은 마니아를 보유하고 있는 에이수스(ASUS). 그런 그들이 최근엔 국내에서도 완제품을 잇달아 선보이면서 시장 확대를 노리고 있는데요. 그렇게 국내에 선보인 제품 중 울트라북인 젠북이 있는데요.

국내에서도 판매 중인 2세대 울트라북 젠북 UX32VD의 내부가 궁금하셨다면 이 글을 참고해 보세요. ifixit이 시원하게 분해한 면면을 보실 수 있으니까요~

 

에이수스의 2세대 울트라북, 그 내부는

 

젠북(Zenbook) UX32VD는 1.9GHz의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 엔비디아 지포스 GT620M 칩셋, 1920 x 1080의 풀HD IPS 디스플레이, 24GB SSD를 더한 500GB 하드디스크까지 얇고 가볍게만 부르짖는 여타의 울트라북과는 다른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녀석이죠. 그만큼 묵직한 가격대를 자랑하는지라 울트라북치곤 비싼 150만 원선에 팔리고 있는데요.

 

옆에서 보면 이렇게 USB 3.0 포트와 메모리 리더, HDMI 등이 자리잡고 있는데 맥북 에어와 비교하니 두께는 살짝 두꺼운 편이군요.

 

두께를 위해 많은 업체가 선택한 배터리 내장형 바디. 역시 하단 케이스를 오픈하면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건 배터리인데요. UX32VD가 탑재한 배터리의 용량은 6,520mAh이고 무게는 280g인데 이는 젠북 전체의 20% 정도 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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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녀석들은 젠북에 탑재된 B&O의 사운드 시스템인데 요즘은 이렇게 유명 브랜드를 접목하는 시도가 꾸준히 이뤄지고 있죠.  

 

요기 은색으로 살짝 쌓여있는 녀석이 500GB 하드디스크 되시겠습니다. 이왕이면 SSD로만 128GB 이상으로 채우는게 나았을 것 같지만 가격 등을 이유로 이런 선택을 한 거겠죠.=_=;;

 

차 떼고 포뗀 메인보드에는... 앞서 언급한 인텔의 코어 i7-3517U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GT620M, 하이닉스제 DDR3 메모리, 샌디스크의 24GB SSD 등의 주요 부품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리고 키보드와 분리되고 있는 저 녀석이 13.3인치면서도 1920 x 1080의 짠한 해상도를 지원하는 IPS 디스플레이. 젠북의 주요한 매력 요소 중 하나죠.^^

 

자. 그렇게 온전히 분해된 젠북의 모습인데요. 제법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퍼포먼스, 가격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평범한 울트라북 사이에서 빛나는 녀석임엔 분명해 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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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us Zenbook UX32VD Teardo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