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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유명세에 비해 기대보다 별로였던 맛과 서비스, 교대 거북곱창...

N* Life/Gourmet

by 라디오키즈 2012. 8. 30.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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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콜과 멀리 지내니 곱창이니 대창이니 하는 술안주와도 거리가 있게 살고 있는데요.
그래도 가끔은 원치 않는(?) 술자리가 생기기 마련이고 나름 엄선된 곳을 찾곤 합니다. 며칠전 들른 거북곱창이란 곳도 오랜 역사 만큼이나 많은 이들에게 알려진 곳이라고 하던데요.

=_=;; 저야 처음이었지만 아니 제게 이곳을 소개한 이들도 실제로 그곳에 들른건 처음이었지만 여기저기 블로그에 올려진 사진들을 보곤 그곳을 잡은 것 같더군요. 도착하자마자 쏟아진 소나기를 뒤로하고 테이블에 둘러 앉았습니다.



유명한 집이라고 하던데... 잘 못 온건가...




곱창 모듬과 양, 대창을 섞어 4인분을 주문하고 술잔을 기울이기 전 이야기부터 시작했습니다.
소위 전통의 맛집이라면 빼놓지 않고 붙어있는 방송 출연 사진이 자랑스럽게 붙어있는 한쪽 벽. 뭐 이즘까지는 맛집에 대한 기대를 이어갈 수 있었지만 음식이 나오면서 조금씩 기대가 현실로 다가오더군요.





이것저것 하나로 합쳐진 4인분 메뉴가 상 가운데 자리를 잡았습니다.
가마솥 뚜껑 같은 저 불판이 거북곱창이란 이름을 만든게 아닐까란 생각을 슬쩍 해봤지만 뭐 그 유래까지야 제가 열심히 찾아본 게 아닌지라.-_-





지글지글 열을 받으며 익어가는 곱창과 대창들...
쏟아지는 기름을 받아내는 건 온전히 식빵의 몫이었습니다. 4등분된 식빵을 한두개쯤 불판에 넣고 쉼없이 쏟아지는 기름을 흡수시켜야 했는데요. 기름을 흡수하면서 잘 구워진 기름 토스트 같은 모습으로 변신한 식빵들.





그렇게 익어가는 곱창과 양, 대창 등을 조금씩 흡입하기 시작했습니다.
곱창이고 양이고 대창이더군요. 뭔가 절묘한 맛이라거나 전통의 맛을 기대했던 것과 달리 평범하더라는 거죠. 술안주에는 그다지 친하지 않은 입맛이라서 그런가했지만 함께 간 나름 전문가(?)들도 딱히 그곳의 음식이 맛있다는 얘기를 하지 않는 걸 보면 그들에게도 기대만큼은 아니었다는 거겠죠.-_-;;



오히려 장사 잘되는 집이라면 의례히 경험하곤 하는 불친절한 아주머니의 신경질적인 서빙이나 경험하며 거북곱창에 대한 기억에 빨간줄을 치기만 한 것 같네요. 음료수 주문했더니 들으라는 듯 탕~하고 테이블에 내려놓으시는 매너라니...





늦게 합류한 일행이 주문한 볶음밥인데요.
보통 이런 곳에서 만나는 볶음밥은 대개 맛있게 마련인데 이 마저도 그리 맛이 없었다는게 함정. 덕분에 다음엔 왠만해선 거북곱창을 찾을 것 같지는 않네요.^^ 함께 간 팀원들도 마찬가지...;;


PS. 그건 그렇고 교대 거북곱창이 원조는 맞나요? 거북곱창집들이 전국에 엄청 많던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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