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치로만 보면 명백한 휴대용이라고 구분짓기는 조금 어려울 것 같지만...
이 한덩치하는 그러면서도 제법 귀엽게 생긴 배터리는 통상의 배터리 용량을 한참이나 초월하는 엄청난 양을 자랑합니다.
충전량이 최대 26,000 mAh인데 그 정도면 갤럭시 노트 배터리의 10배를 상회하는 수준이죠.
또 충분한 용량을 제공하는 제품답게 특정 단말, 예컨대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만 최적화된게 아니라 다양한 디바이스에 전기를 공급하는 것도 가능하고요.
통상의 고용량 배터리보다 저렴하고 넉넉한 용량으로 어필하고 있는 POP.
재밌는 건 Kickstarter를 통해 투자금을 모으고 있는 쪽에선 POP를 개인에게도 팔지만 매장에서 홍보 목적 등으로 판매하는 추천하고 있다는 건데요.
휴대가 가능하다고 해서 휴대하기엔 버거운 크기인 만큼 커피전문점 등 대중이 많이 찾는 곳에 POP를 비치하고 거기에 광고를 더하면 고객에 대한 서비스와 홍보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을거라는 거죠. 요기까지 뻗어간 아이디어도 괜찮아보이고 점점 늘어가는 디바이스 홍수에서 이런 녀석 하나 필요한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당장 제겐 과한 상품입니다만...^^
[관련링크 : Kickstar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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