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에 속눈썹을 붙이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헤드 램프 위에 사람의 속눈썹 같이 생긴 액세서리를 덧붙이는 건데 개인적으로는 영~ 보기 좋지 않더라고요.
헌데 보기도 좋고 완성도도 높은 진짜 자동차의 속눈썹이랄만한 독특한 것이 개발 중이더군요.
얼마전 인터넷에서 만난 동영상인데요. 주인공은 메르세데스 벤츠의 콘셉트 쿠페의 헤드 램프라고 합니다.
콘셉트카에 채용된 것답게 새로움을 가득 품은 이 녀석은 OLED 등의 디스플레이로 단순히 움직임을 표현한게 아니라 6개에 달하는 개별 디스플레이가 자동차의 속도 등에 비례해 직접 움직이면서 저렇게 자연스런 움직임을 보여준다고 하네요.
덕분에 얼마전 소개한 아우디의 OLED 디스플레이와는 또 다른 느낌인데요.
메르세데스 벤츠답게 헤드 램프의 디자인 자체가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는데다 저런 작은 디테일이 큰 차이를 만들 수 있는 만큼 빠른 시일 안에 실제 적용된 모습을 만나보고 싶어지네요.^^
끌리는 1%의 매력이 될 것 같은 녀석인지라...
[관련링크 : Notc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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