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지난해 12월에 제 블로그에 올렸던 글을 기억하시나요?
=_= 한달에 수십개를 올리고 있으니 다 기억하시는건 무리겠지만 갤럭시탭에서도 포토샵을 쓸 수 있다는 제목으로 올렸던 그 글을 기억하시고 계셨으면 좋겠네요.
지금부터 풀어낼 글이 바로 그 글의 연장선상에 있는 글이거든요.
당시 소개한 내용은 포토샵과 플래시로 유명한 어도비가 태블릿 PC 시대를 맞아 여러가지 터치앱을 내놨다는 거였는데요.
직접 경험해본 어도비의 터치앱들...


그때 언급했던
포토샵 터치(Photoshop Touch),
아이디어(Ideas),
쿨러(Kuler),
데뷰(Debut),
콜라주(Collage),
프로토(Proto) 등을 직접 만져봤습니다.^^;;




포토샵 터치부터 프로토까지...
포토샵 터치를 이용해 사진에 새로운 효과를 더해보기도 하고 아이디어를 이용해 사진 위에 이런 저런 글씨나 도형을 그려보기도 하고 웹페이지의 프로토 타이핑을 손가락 운동 몇번으로 해보면서 생각보다 괜찮은 앱이라는 생각을 가졌죠. 예상대로 그동안 마우스와 키보드로 해야했던 리터칭을 손가락 터치만으로 할 수 있다는게 신기하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안타까웠던 부분은 평소에 포토샵 활용이 많았다면 태블릿 PC에서도 더 반가웠을텐데 원래 활용도가 높지 않다보니 아무래도 제한적으로 만져보게 되더라는 거죠. 그나마 포토샵 터치나 아이디어, 프로토는 재밌었지만 다른 앱들은...^^;;
터치패드를 많이 쓴다면 더 좋을 듯...
아마 이 녀석들을 업무에 활용한다면 활용도부터 달라지게 될 것 같지만 업무는 데스크탑으로 활용하다보니 아무래도 이 터치앱들에 관심을 쏟기가 쉽지는 않네요. 더욱이 전 태블릿 PC를 적당히만(?) 좋아하고 있어서요.




저보다 태블릿 PC 사용이 많으시다면 이 터치앱들도 즐겁게 쓰시게 될듯 합니다.
참고로 제가 터치앱들을 경험한 환경은 안드로이드 3.0 허니콤 이상의 태블릿 PC였던 갤럭시탭 10.1에서였는데요. 다른 안드로이드 태블릿 PC서도 사용하실 수 있으니 필요하시다면 안드로이드 마켓
(이젠 구글 플레이^^)에서 만나실 수 있으니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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