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점심을 밖으로 먹으러 나가는 일이 참으로 적습니다.-_-;;
사무실에서 조촐하게 도시락
(?)을 챙겨먹고 있어서요. 하지만 그렇더라도 가끔 팀원들과 점심을 먹으러 나가는 일도 있는데요. 이번에 소개하는 향기고을도 그렇게 가본 청국장 전문점이네요.

향기고을이란 이름의 이 조그마한 가게는 저희 회사 직원들 사이에서도 제법 알려진 곳으로 저녁 늦게가면 그날 준비한 밥이 다 팔렸다며 음식 팔기를 거부하는 소신있는 가게죠.
구수한 청국장 냄새, 청국장 전문 향기고을...
점심 시간인 12시를 조금 넘겨 도착해보니 이미 저희 앞에 두팀이 대기 중이었고 저희가 기다리는 동안 한쌍이 추가로 줄을 서는등 점심 해결을 위한 직장인들의 잰걸음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식당 안에 들어서니 진한 청국장 냄새가 밀려들더군요.

문밖에서 주문한 제육볶음, 고등어구이, 청국장이 얼마 안있어 나오더군요.
전 이곳이 처음이었지만 함께 간 팀원들이 익숙하게 주문한 메뉴들이죠. 참 흔한 조합이지만 그래서 더 익숙한 맛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많지 않은 찬과 밥, 그리고 메인 메뉴까지 대략 6~7,000원 정도의 가격.
워낙 비싸진 요즘 점심값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았지만 한가지 아쉬운 건 청국장 등의 양이 넉넉하지 않더라는 거였는데요. 자주 떠먹었던 것 같지 않은데도 금새 줄어있는 청국장을 보니 공기밥양에 비해 찬의 양이 조금 적다 싶더라고요.

설마 그 양도 소신있게 계산된건 아니겠죠?^^ 그 부분만 개선되면 더 좋을 듯 한데...
암튼 한남 오거리에서 점심 해결을 고민하신다면 가볼만한 곳 향기고을 소개는 이렇게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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