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의 선방, 킨들 파이어와 갤럭시 탭 등 안드로이드 진영의 공격...
태블릿 PC 시장은 매일같이 혈전을 벌이고 있는데요. 메이저들의 혈투 뿐 아니라 틈새 시장을 노리는 업체들의 행보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어린이에겐 어린이용으로...
사진 속 안드로이드 태블릿 PC도 그런 틈새 시장을 노리는 모델인데요.
쿠리오(Kurio)라는 이름의 이 모델은 얼핏 보이는 디테일에서 알 수 있듯 어린이용으로 개발된 제품이라고 합니다.




7인치
(800 x 480), 8인치
(800 x 600), 10인치
(940 x 600)까지 다양한 화면 크기로 등장하는 쿠리오는 전반적인 UI부터 확실히 여타의 안드로이드 태블릿 PC와는 다른 지향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바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아기자기함인데요. 추후 아이스크림 샌드위치에 얹혀질 이 귀여운 UI가 모든 앱에 다 대응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자녀들이 참 좋아할 것 같죠~ㅎ




그리 고성능을 지양하는 것같진 않지만 아기자기함과 함께 아이들의 청력을 보호하기 위한 헤드폰 등 주변 기기까지 조금은 신경쓴 것 같네요. 가격은 7인치부터 각각 150파운드
(26만원), 180파운드
(32만원), 200파운드
(35만원) 정도라고 하고요. 비슷한 경쟁 제품이 조금씩 늘어가고 있어서 쿠리오가 성과를 낼수 있을지는 역시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관련링크 : Pocket-lint.com]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