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진인지 나쁜 사진인지 궁금하다...?! 곧 제록스가 평가해 줄지도...

제록스라고 하면 프린터나 복사기 업체로 알고 계시겠지만 IT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다면 제록스 연구소가 선보였던 마우스와 GUI 등 다양한 컴퓨터 기술을 선보여 IT 역사에서 진화의 한축을 담당했다는 걸 아실 겁니다. 요즘엔 그 화려했던 시절에 비해선 새로운 발명의 역사를 써내려가지 못하고 있는 줄 알았는데...

내 사진을 평가해주는 서비스...

제록스 연구소가 또 하나의 멋진(?) 기술을 선보였네요.
애스테틱 퀄리티(Aesthetic Quality) 이미지 서치라는 기술로 아직 알파 버전을 선보인 정도라 해당 기술의 완성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 같지만 우리가 찍은 사진을 주관적인 시선을 배제한체 정량화시켜 평가해 좋은 사진과 나쁜 사진을 비교하는 서비스가 그 주인공입니다.

사진이라는 게 개인적인 작품이건 공인된 작품이건 간에 주관적인 평가를 받는게 일반적인지라 어떤 수학적인 알고리즘 만으로 좋은 사진과 나쁜 사진을 골라내는게 쉽지도 않고 또 그런 평가를 대중이 받아드릴지는 모르겠지만 한번쯤 관심을 가져볼만하지 않을까요?

아직은 내 사진을 직접 평가받거나 할수는 없지만 이 기술이 완성되어 소기의 목적을 이룬다면 하루가 다르게 폭발하고 있는 고만고만한 디지털 이미지 속에서 좀 더 나은 퀄리티의 사진을 쉽게 찾아낼 수 있는 방법이 생기는거니까요.^^ 이 외에도 제록스가 선보이는 다양한 이미징 기술에 관심이 있으시면 관련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관련링크 : Open.xerox.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