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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불야성~! 광장 시장에서 마약 김밥과 빈대떡 먹고 왔습니다.^^ 본문

N* Life/Gourmet

[맛집 리뷰] 불야성~! 광장 시장에서 마약 김밥과 빈대떡 먹고 왔습니다.^^

라디오키즈 2011. 10. 31. 07:30

지난 주 금요일 오랜만에 광장 시장을 찾았습니다.
예전에도 제 블로그에 광장 시장 이야기를 한번 올렸었는데요. 그때는 서울에 이런 곳이 있구나라며 처음 가봤던 때였고 이번이 세번째였는데 광장 시장은 언제나처럼 불야성이더군요.




언제나 불야성, 광장 시장...



종로 4가와 예지동 일대에 자리잡았던 배오개 시장에서 출발해 동대문 시장을 거쳐 1960년대부터 광장 시장으로 불렸다는 그곳. 100년 전통을 지켜온 대한민국 최초의 상설시장이라는데 사실 제게 광장 시장은 낮에는 어떨지 그 모습이 오히려 궁금한 그런 곳입니다.



매번 저녁에 먹거리로 밀려드는 사람들을 구경하며 먹으며 했던 풍성한 먹을거리가 가득한 야시장의 이미지에 가깝거든요. 매일같이 이런 분위기일테니 뭐 새삼스러울 건 없죠. 광장 시장에 유명하다는 포목점은 이미 다 닫고 있었고 수많은 노점과 식당들은 사람들로 넘쳐나고요. 팀원들과 함께한 광장 시장 회식. 사진 몇장으로 올려봅니다.^^


목표는 마약 김밥...



우선 이번 광장 시장 회식의 핵심 목표였던 마약 김밥 먹어보기.
마약이란 표현때문에 상표권 등록이 안된다는 그 녀석. 광장 시장에 마약 김밥이란 김밥을 파는 곳은 여러 곳이었지만 원조가 다르긴 하더군요. 쪼그만 김밥 하나 사겠다고 늘어선 줄이 엄청 길더라고요. 심지어 사려고 줄 서있다가 김밥이 다 팔려버렸다는 이야기를 나중에 전해 들었는데요.



암튼 그 마약 김밥을 맛보긴 했습니다.
그것도 처음 사온거 말고 나중에 다른 가게에서 사온걸 먹어봤는데 예상외로 제법 맛 차이가 나더군요. 한쪽이 더 단단한 밥에 적당히 간이 되어 있었다면 다른 쪽은 질은 밥에 그 밋밋함이란... 근데 김밥이 맛은 있었지만 딱히 중독될 만큼은 아니던데요.^^;;


그리고 기름이 자르르 흐르는 빈대떡.
해물도 좋고 야채(아니죠~ 채소) 빈대떡도 좋고 따끈하게 즐기는 빈대떡은 역시 광장 시장의 메인 같습니다. 



제겐 구관이 명관(?)이라고 이번에 새로 맛본 마약 김밥보다 기름진 빈대떡쪽이 더 좋았기도 하고요. 맛있게 처묵처묵...


다양한 맛을 볼 수 있는 그곳...



먹거리의 가지수 만큼이나 다양한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곳. 광장 시장.
음식은 청결함이 생명이라고 부르짖는 분들에겐 그 매력이 덜할지도 모르지만 어차피 집에서 만드는 것 빼곤 밖에서 사 먹는게 다 고만고만하다는 걸 아신다면 저렴하게 다양한 먹을거리를 선택할 수 있다는게 오히려 이곳의 장점이 될 수도 있을겁니다.



아마 다음에도 회사 동료들하고나 가게 될 것 같지만 혹 광장 시장 아직 못가보셨다면 저처럼 회사 분들하고 찾기에도 좋고 연인끼리 가보기도 좋을만하다고 살짝 추천해 봅니다. 뭐 워낙 많은 가게가 경쟁을 펼치고 있는지라 좋을수도 싫을수도 있는 복불복 경험이 되실 것 같기도 하지만요~ㅎ

[관련링크 : Kwangjangmark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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