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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 간담회] 전설의 귀환, 7.1mm 칼날 꺼내든 모토로라 레이저(RAZR)...

N* Tech/Device

by 라디오키즈 2011. 10. 2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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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라에게 레이저는 각별한 모델입니다.
2005년 출시되어 2009년 단종까지 전세계에서 1억 3,000만대 이상 판매한 메가 히트 모델이었으니까요.
모토로라를 세계 2위의 휴대전화 메이커로 키워준 모델이기도 했고요.

전설이 돌아왔다...



그래서일까요?
구글이 모토로라를 인수하겠다고 나선 뒤 스마트폰 시장에서 성공 신화를 쓰기 위해 내놓은 첫번째 전략 모델은 공교롭게도 레이저라는 이름을 갖고 있는데요. 미국에선 드로이드 레이저, 한국에선 그냥 레이저가 됐지만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꺼내든 이름으론 제법 적절한 것 같습니다.



현재로선 쉽지 않은 도전이지만 구글과의 결합을 통해 스마트폰 제조사 중에서도 2위에 오르겠다는 야심을 드러냈달까요. 그런 모토로라의 레이저(RAZR)를 블로거 간담회를 통해 만나고 왔습니다.

레이저의 사양과 디자인은...



모토로라 레이저는 4.3인치 qHD(960 x 540)의 슈퍼 AMOLED 어드밴스드 디스플레이에 Ti의 1.2GHz OMAP4430 듀얼 코어 프로세서, 800만 화소 카메라 등으로 무장하고 있죠. 하지만 그런 사양보다 7.1mm의 초슬림 바디가 레이저의 첫인상을 만들고 있습니다.




- 특징 :  케블라 섬유, 물튀김 방지 코팅
- 통신환경 : WCDMA 850/900/1900/2100, GSM 850/900/1800/1900
- 디스플레이 : 4.3인치 qHD(960 x 540) 슈퍼 AMOLED Advanced
- 프로세서 :
1.2GHz Ti OMAP4430 듀얼 코어
- 운영체제 : Android 2.3.5 Gingerbread
- 카메라 : 전면 130만 화소 / 후면 800만 화소(LED 플래시)
- 저장장치 : 1GB 램 / 내장 16GB / 외장 microSD 슬롯(최대 32GB)
- 크기 : 69 x 131 x 7.1mm                             - 무게 : 127g
- 배터리 : 1,780mAh
- 기타 : Wi-Fi 802.11a/b/g/n, 블루투스 4.0, DLNA, aGPS, 3.5mm 이어폰잭 등


칼날 같은 이미지를 잘 살린 레이저의 바디는 방탄 조끼에도 쓰인다는 케블라 섬유에 스테인리스 스틸 프레임, 물튀김 방지 코팅을 더한 고릴라 글래스 등으로 전/후면 할 것없이 유니크한 인상을 전해주고 있는데요.





그 유니크함이 말 그래도 레이저라는 칼의 양날이 될 것 같기는 하지만 '확실히' 시선을 사로잡는 아이덴티티인 건 분명해 보입니다.

모토로라 특유의 확장성...


외형 뿐 아니라 퍼스널 클라우드라는 개념으로 집이나 사무실 PC에 원격 접속해 멀티미디어부터 문서 파일까지 원격으로 확인할 수 있는 모토캐스트(MotoCast)도 돋보이는 부분이었는데요.



그렇게 외부에서 접속하려면 컴퓨터를 늘 켜놔야 할테고 Wi-Fi라면 모르겠지만 3G라면 속도나 데이터 요금이 걱정될 수도 있지만 무제한 요금제를 쓴다면 나름 쓸만할 지도요. 그런 의미에선 필연적으로 LTE가 아닌 3G용으로 나올 수 밖에 없었을 것 같기도 하고...-_-;;



또 이전에 출시된 아트릭스의 주변기기와는 온전하게 호환되지 않는게 아쉽긴 하지만 새로운 규격으로 확장되는 모토로라 특유의 확장 시스템도 건재한 모습을 보니 반갑더군요. 향후 확장기기들은 이번에 나온 규격을 지켜갈 거라고 하니 조금은 안심이 되기도 하고요.




랩독 500 프로와 랩독 100, HD독 같은 녀석들이 그 주인공인데요.
스마트폰을 온전히 스마트폰에 머물지 않게 멀티미디어 측면의 활용과 생산성 측면으로 접근하고 있는 모습이 늘 인상적이죠. 대중에게 그런 포인트가 어필하고 있다고 말하긴 아직 어려워 보이지만요.^^;;

전설의 재현은 이뤄질까...


7.1mm 초슬림의 유니크한 바디와 전략 모델 특유의 임팩트.
거기에 모토로라 특유의 확장성에 대한 고민을 담은 모토로라 레이저.



하지만 그런 장점 속에도 레이저가 시장에서 선전할 거라고 낙관하긴 쉽지 않네요.
SKT와 KT로 동시에 출시된다는 건 판매량 측면에서 분명 유리한 포인트지만 LTE 마케팅에 무게가 실리는 점이나 운영체제 업그레이드 등 사후지원 문제가 걸리기 때문이죠.



그나마 정확한 일정은 밝히지 않았지만 안드로이드 4.0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업그레이드를 고려하고 있고 해외 시장은 내년 1분기 중으로 업그레이드 될거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으니 모토로라 레이저도 빠른 업그레이드를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아무래도 구글이 인수했으니 이런 부분에선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어줬으면 하는 바람을 갖게 되는 거죠.

어쨌든 야심차게 칼을 빼든 모토로라가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안드로이드 진영에서도 활발한 경쟁이 있어야 레이저가 그렇듯 유니크한 제품들이 많이 나올테니까요.^^

[관련링크 : Motoro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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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20 07:55
    모토로라 역시 안죽었군요

    레이저 피쳐폰이 기능성으론 동시대 동급 삼성제품을 압도하진 못 했는데도 스타택시절의 전설을 재현했듯 이번에도 만만치는 않게 버티지 않을까... 정리하신 내용과 제원표를 보면서 한번 생각해봤습니다

    hTC와 삼성의 최고급 최신제품과 숫자로만 비교하면 끗발이 좀 죽는데 약간 싸게 팔면서, 그러나 버스로 뿌리지는 않으며 꽤 오래 선방할 것 같아요

    기대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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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20 10:25 신고
    4G LTE 모델로 나왔다면 정말 좋았을텐데 3G 나와서 조금은 아쉽네요.
    너무나 얇아진 바디라인, 매혹적이긴 하네요.
    모토로라가 구글과 함께 일어서길 ... 빌어맞이하지 아닐수가 없네요.
    (트랙백 하나 잘못 보냈습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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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21 16:10 신고
      모토로라도 은근 차별화에 힘쓰는 모습이 보이는 것 같아요.
      레이저부터 더 힘써줬음 좋겠고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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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20 13:34
    너무 한쪽에서 치우친 스마트폰 한국 시장 모토가 예전 명성을 찾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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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23 04:55
    찬물을 붇는 것은 아니지만 처음 안드로이드 폰을 산것이 모토글램이였는데 단 몇주 만에 품질 불량으로 신청한 AS도 못 제대로 못 받아본 저로서는 신뢰도가 바닥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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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23 23:47 신고
      ^^ 한번 데인 경험이 생기면 그걸 바꾸는게 쉽지는 않죠.
      언젠가 인식이 바뀌는 계기가 있으시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