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
개인적으로 그의 신념에 온전히 동조하지 못했기에 마냥 좋게만 우러러만 보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들으니 허전함 이상의 슬픔이 찾아드네요.
애플의 히어로 뿐 아니라 IT 업계의 거두로 산업 전반에 자신이 가진 영감의 씨앗을 뿌리고 싹을 틔워 꽃을 길러낸 그. 애플 홈페이지를 장식한 그의 맑은 눈빛이 더 슬프게 다가오는 오늘이군요.
그가 걸었을 지난한 길을 다 알진 못하지만 그가 지금껏 보여준 것 말고 보여주고자 했던 꿈도 많았을 걸 생각하니 더 안타깝네요. 이젠 고통 없을 그곳에서 편히 잠드시길...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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