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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 간담회] 멋스런 디자인에 성능을 더한 삼성전자의 새 카메라 NX200...

N* Tech/Device

by 라디오키즈 radiokidz@daum.net 2011. 10. 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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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삼성전자가 미러리스 카메라인 NX라인을 선보인지도 2년이 되는군요.
작년 초에 선보였던 NX10부터 벌써 5종 째인데요. 제가 쓰고 있는 녀석이 NX10이다보니 최근 모습을 드러낸 NX200에도 자연스레 관심이 가더군요.


NX200 간담회에 다녀오다...





그래서 지난 주 목요일에 NX200 신제품 발표회에 다녀왔습니다.^^
메이저가 되지 못한 메이커들의 틈새 정도로 보이던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이 니콘 등 메이저까지 출격해 점유율을 다툴 정도로 큰 시장이 되어가고 있고 삼성전자 역시 거의 초창기 멤버로 미러리스 시장 성장에 한축을 담당하고 있으니 만큼 그들이 내놓은 녀석은 어떨지 눈으로 확인하고 싶었거든요.





사실 지난 IFA 2011에 다녀오면서 삼성전자 부스에서 NX200을 만져보긴 했지만 워낙 잠시여서 다시 한번 살펴보자라는 생각에 갔던건데요. 고백하자면 이번에 만져본 녀석도 아직 내부 샘플로 실제 발매될 제품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는 제품이었죠.^^;;


전부 다 바꿨다? 환골탈태한 NX200...






아무튼 새로 등장한 모델답게 NX200은 성능과 편의성을 모두 개선한 제품이었습니다.
미러리스 중 가장 큰 센서인 APS-C 규격을 가진 NX. 이번에는 2030만 화소로 고화소를 집적시킨게 가장 눈에 띄었는데요. 개발자의 말을 빌면 후면에 달린 AMOLED를 빼곤 다 바뀌었다고 할 정도로 새롭게 개발된 제품이라고 하더군요.





크게 2,030만 고화소, 레트로 모던 디자인, 개선된 i-펑션 렌즈에 12,800 ISO, 1080P 동영상 촬영, 더 빨라진 AF와 초당 7 연사 등을 내세우고 있는데요. 앙증맞은 크기를 위해 일부 기능이 빠지기도 했지만 바디 크기 경쟁을 위한 포석이었다니 선택과 집중의 문제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사용자들이 크기와 기능 중 어느 쪽을 높게 평가할지는 이후 시장에서 판정이 나겠지만 의욕적으로 내놓은 모델인만큼 좋은 반응을 기대해봐야 겠네요.


현장에서 담아온 샘플 사진들...


많지는 않지만 현장에서 찍은 샘플 사진과 동영상도 올려봅니다.
보정 없이 리사이징만 했으며 동영상의 경우 1080P로 촬영했으니 HD로 확인해 보세요.







현장에는 스와로브스키와 콜라보레이션으로 선보인 스페셜 에디션도 전시되어 있었는데요. 속사 케이스에 수놓아진 크리스탈이 부담스럽다는 분도 있었지만 제 눈엔 예뻐 보이더라고요. 속사 케이스 자체의 색도 맘에 들고요.






미러리스서도 웃게 되길...


삼성전자는 미러리스 시장이 DSLR 시장을 뛰어넘어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던데... 비단 삼성전자만 이렇게 생각하는건 아니겠죠. 니콘이 늦게나마 미러리스 카메라를 내놓은 것도 비슷한 이유일테고요.





마이크로 포서즈 진영이나 같은 규격의 센서를 공유하는 라이벌 소니, 거기에 아직은 혹독한 평가를 받고 있지만 무시할 수 없는 존재감의 니콘과 언제 미러리스를 내놔도 이상할 것 없을 것 같은 캐논까지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은 뜨겁기만 합니다. 컴팩트 카메라를 넘어 미러리스에서도 삼성전자가 함박웃음을 지을지는 좀 더 지켜봐야 겠지만 시장의 기대가 커진 만큼 출시 후에도 호평받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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