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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된 아이폰 5, 대중의 기대를 꺾고 애플 주가도 끌어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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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에 대해 이야기해보자는 애플의 미디어 이벤트는 무사히 마무리됐습니다.
하드웨어로는 아이폰 4S와 개선된 아이팟 터치, 아이팟 나노 등이 발표됐고 iOS5를 비롯한 새 운영체제를 발표했는데요. 대중의 기대와는 달리 아이폰 5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죠.


나온다 안나온다 끝까지 말이 많더니...-_-;;
대중의 기대가 컸기 때문이겠죠. 아이폰 5가 발표되지 않자 애플의 주가는 5%나 떨어졌었다고 합니다. 일시적인 하락일테지만 애플의 아이폰 4S가 아이폰 5 만큼의 반향을 불러 일으키는데는 일단 실패했다고 봐야겠죠.


아이폰 4S만 등장, 개선되긴 했지만...


그렇다고 아이폰 4S가 실망스럽기만 한 모습은 아닙니다.
디자인은 아이폰 4와 거의 같아서 변화점을 찾기가 쉽지 않지만 그간 루머로 떠돌던 듀얼 코어 프로세서 사용과 800만 화소 카메라 등의 하드웨어적인 개선이 뒤따르면서 성능 개선을 이뤄냈으니까요.


애플의 발표에 따르면 아이패드 2에 탑재됐던 듀얼 코어 A5 프로세서 덕에 전체 속도는 2배 향상, 그래픽 성능은 7배 향상, 늦었지만 HSDPAHSPA+를 지원하면서 3G 다운로드 속도가 한결 빨라졌고 그간 각각 단말이 달랐던 GSM과 CDMA를 동시에 지원하게 됐습니다.

거기에 800만 화소로 개선된 카메라는 1080P 동영상까지 촬영할 수 있고 의외의 한방이었던 음성 인식 서비스인 시리까지 겸비하고 있죠.


...하지만 아이폰 4S와 아이폰 5가 동시에 출시될거라거나 아이폰 5가 4인치 이상으로 화면이 커질거라는 등의 기대는 모두 깨졌죠. 개인적으로도 더 커진 아이폰을 기대했는데 아쉽게 됐네요.


시리, 기대 외의 한방 ??


문자 메시지를 읽어주고 음성으로 입력한 메시지를 상대에게 문자로 보내주는 것은 물론 '뉴욕에서 맛있는 레스토랑을 찾아줘~'라는 음성 명령에 맛집 정보를 알려주고 약속 시간을 확인해주는 똑똑한 비서.



아이폰 4S에서만 지원된다는 시리(Siri)라는 이름의 똑똑한 비서 서비스입니다.
데모를 보니 제법 멋지긴 하군요. 하지만 영문 인식에 대한 데모일뿐 우리나라로 들여온 아이폰 4S도 저렇게 만족스런 결과를 보여줄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또 음성 검색을 비롯해 음성으로 문장을 입력하는 등의 기본기는 이미 구글도 안드로이드를 통해 선보였기에 와우~라는 느낌은 덜하네요. 이런 기능이 나쁠건 없지만 블루투스로 통화하는 것도 불편해 사람들이 솔직히 그리 많이 사용할 것 같지도 않고요.


그 외에 iOS 5가 수백가지의 신기술로 무장했다고 말하고 있지만 이미 iOS 5에 대해서는 이미 큰 폭의 개선 내용을 알렸기에 체감되는 기대감은 현저하게 낮아진 상태죠. 그나마 iOS5의 GM 버전이 개발자들에게 공개됐고 10월 12일께 iOS5를 만날 수 있다니 조금만 더 기다리면 될거고요.


아이폰 5는 언제 나올까...


자. 이 시점에서 대중의 기대는 다시 아이폰 5로 향합니다.
이번 행사에서 아이폰 5가 발표되지 않았다고 해서 아이폰 5가 없다라고 단언할 수는 없으니까요. 아니 확실히 아이폰 5가 나올거라는게 더 맞는 얘기겠죠. 다만 그 발표 시기나 출시 시점이 아직으로선 베일에 가려 있다 정도가 맞을거고...


아이폰 4S를 먼저 발표하고 아이폰 5를 별도로 발표할 거라면 둘 사이의 차이는 더 커질 수 있고 기대대로 4인치 이상의 화면에 듀얼 코어와 800만 화소 등 아이폰 4S가 가진 장점을 넘어 무선 결제를 가능케할 NFC나 본격적으로 4G를 지원하게 될 LTE를 지원할지도 모릅니다. 그 외에도 거론되고 있는 소문의 하이 스펙이 담겨있을지도 모르는 일이고요.

이런 저런 루머로 자꾸 기대감만 키우는 건 다시 한번 실망을 안을 수 있다는 거지만 이 글을 읽으신다면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의 상호 경쟁이 가져다준 과실을 경험해 보셨을테니 기대를 하지 않는다는게 더 이상한 일이겠죠. 그런 의미에서 곧 구글과 삼성전자가 공개할 넥서스 프라임에도 기대감을 가져봐야 겠네요. 기존의 안드로이드폰 대비 또 어떤 차별화를 보여줄런지...^^

=_= 그리고 보니 팀쿡이 대중에 데뷔한 첫 행사치곤 임팩트가 적었군요.
스티브 잡스라고 해도 아이템이 이래서는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키긴 어려웠겠지만 왠지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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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영역

  • 프로필 사진
    2011.10.05 08:09
    소문난 잔치 먹을것 없었군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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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05 08:31
    시리는 꽤 괜찮아 보이긴 하네요.
    음성으로 메세지 읽어달라 명령하고 폰은 그걸 읽어주고...
    스케쥴 변경도 음성으로 지시해서 변경하고...
    안드로이드에서 구글의 음성인식을 써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일단 좀 멋져 보이긴 하네요 ㅎㅎ
    이야기 하신 것처럼 아이폰5는... 별매(?)하지 않을까요? ㅋ
    • 프로필 사진
      2011.10.10 17:00 신고
      시리에 대한 기대는 한국어 지원이 발표된 시점부터해도 늦지 않을 것 같아요.^^;; 아이폰 5야 언젠가는 나올테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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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05 09:38
    뭔가 허전한듯 했어요. 잡스님이 PT할때 그 열광적인 부흥회 느낌을 팀쿡님의 발표로는 부족하구요.
    아이폰의 변경된 스펙과 소프트웨어들이 안드로이드에서도 접할수 있는거라서 차별성이 없는 느낌이 들었어요.
    • 프로필 사진
      2011.10.10 17:00 신고
      일단 발표장 자체가 너무 협소해서...;;
      잡스때와 비교하지 않아도 너무 팀쿡이 안쓰럽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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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05 10:42
    잡스의 빈자리가 느껴지는 새벽이었네요..
    아.. 4S는 HSPA+가 아니라 HSDPA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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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05 11:42
    안녕하세요, TISTORY입니다.



    티스토리 메인에서 '아이폰4S'를 주제로 회원님의 글을 소개해드렸습니다.^^
    혹시 노출과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tistoryeditor@hanmail.net 메일을 통해 말씀해주세요!


    앞으로도 재미있고 유익한 글로 자주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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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09 09:58
    저도 시리에 대한 기대가 크네요. 운전할때 무척 유용해 보이던데요. 음성인식에 대한 기술이 저만큼 발전했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한국에선 초기 IT 버블에 개발하다 크게 성공 못한걸로 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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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10 17:26 신고
      구글에서도 비슷한 기능을 이미 선보였고 한국어 인식도 잘하는 편인데요. 아이폰의 시리는 아직 한국어 지원 일정이 알려지지 않아서 섣부르게 기대하는 건 그만큼 실망을 하게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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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10 15:47 신고
    5를 좀더 기다려야 하는지....3gs의 옥죄가 끝나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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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10 17:33 신고
      아이폰 5야 언제가 됐든 나오겠지만 3GS가 그때까지 버텨줄지 의문이네요. 잘 판단하셔서 옮겨가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