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자주 다니는 편은 아니지만 좀 긴 시간 여행을 갈때마다 불편한 것중 한가지가 면도기 챙기기네요. 수염이 덥수룩하게 자라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챙겨가지고는 다녀야 하는지라 귀찮다는 얘기죠. 뭐 덥수룩 했다면 그러려니 하더라도...-_-;;
그런데 이 녀석이 있다면 괜찮을거 같네요.
카드
(Card)와 레이저
(Razor)의 합성어인
카저(Carzor)라는 이름의 이 면도기는 평소엔 신용카드처럼 얇으니 보관하기도 쉽고 면도할때만 면도기로 변신시켜 사용할 수 있고 분리하면 거울까지되니 이래저래 괜찮은 아이디어 같네요.
물론 이런 기능성보다는 면도기 자체의 성능이 우선일테고 그렇지 않으면 그저 조악한 제품으로 남겠지만 한번쯤은 써보고 싶은 녀석이군요. 무난해야 해야 되긴 하겠지만 개당 17달러에 언제든 휴대하기 쉬운 면도기라 한번쯤은 써보고 싶지 않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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