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예술대를 졸업한 1980년생 유키 마츠에다
(Yuki Matsueda)의 작품.
그에 대해 아는 건 별로 없지만 프로필을 살펴보니 서울에서도 전시를 한번 했었군요.
뭐 중요한 건 그게 아니라...
평면을 탈출한 깜찍한 상상력...
처음 바라봤을때 부터 깜찍한 인상으로 그의 3D 아트겠죠.
액자 속이 답답하다는 듯 뛰쳐나오는 모습의 그의 작품은 우리에게 익숙한 생활 속 디자인을 다른 시각으로 보여줍니다.
비상구 표시등은 문을 박차고 나오고 트럼프는 하트를 쏴대죠.
퍼즐도 판이 좁다는 듯 뛰쳐나오고 심지어 계란과 메추리알에선 노른자가 불쑥 튀어나옵니다.
평면에 갇혀있던 사물이 입체로 튀어나오는 귀여운 상상~~.
3D TV가 전해주는 입체감과는 또 다른 리얼 입체감. 하지만 그런 입체감에 앞서 깜찍함이 그의 작품을 더 특별하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하나쯤 벽에 걸어두고 싶네요.^^
[관련링크 : Yuki-Matsued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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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이라도 액자를 뚫고 나올거 같아요
잘 보고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