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의 독주, 그리고 독주를 끝내기 위해 추격에 속도를 올리고 있는 안드로이드 진영의 태블릿 PC들. 그리고 또 하나의 기대주가 바로 HP의
터치패드(TouchPad)입니다. 특유의 웹OS
(WebOS)를 앞세워 태블릿 PC 시장에의 입지를 높이기 위해 분전하는 중이죠.
HP의 터치패드는...
대략의 사양을 살펴보면 9.7인치
(1024 x 768) 디스플레이와 1.2GHz 듀얼 코어 스냅드래곤 프로세서, 16 또는 32GB 저장장치, 6,300mAh 배터리 등으로 무장하고 있는데요.
HP 터치패드의 속은 어떤 모습일까요?
여기 TechRepublic이 꼼꼼하게 분해한 터치패드의 내부 사진이 있으니 찬찬히 살펴보시죠.
전후면의 디자인은 시원하게 펼쳐진 디스플레이가 한눈에 들어오는 군더더기 없는 모습 그대로 인데요.
시작되는 터치패드의 분해...
분해의 시작은 이렇게 전면부로 시작되는군요.
패널 뒷면에 담긴 부품들, 얼핏 보기에도 커다란 배터리부터 눈에 띄는데요. 태블릿 PC라면 어떤 제품이든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올만큼 커다랗게 자리하고 있네요. 그만큼 배터리 사용 시간이 태블릿 PC의 경쟁력 중 하나인 탓이겠죠.
디스플레이가 상판에서 분리되고 내부를 뜯기 시작하더니 여러가지 과정을 거쳐 메인보드를 분리해냈는데요.
메인보드에는 터치패드의 두뇌 역할을 하는 퀄컴의 1.2GHz 듀얼 코어 스냅드래곤 APQ8060과 샌디스크제 저장장치, 삼성의 DDR2 메모리 등이 빼곡하게 자리잡고 있는게 보입니다.
이렇게 사진 몇장과 함께 슬쩍 터치패드 분해기를 살펴봤는데요.
더 자세한 사진과 분해기는 TechRepublic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니 관심이 있다면 확인해 보세요.
국내에서는 어떨까...
아직 국내 출시 이전인데다 웹OS 등이 국내에선 낯선 플랫폼인만큼 대중의 관심이 아직 낮은 상태지만 앞으로는 어떻게 될까요? 이 녀석이 언제 국내에 들어올지는 모르겠지만 나온다면 좀 더 많은 관심을 끌어내고 시장에 안착할 수 있을까요?
개인적으로는 투톱의 경쟁을 좋아하는 국내 분위기상 아이패드와 갤럭시탭으로 이분화된 시장을 파고 들기가 쉽지만은 않아 보이던데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시장 안착 가능성이 있어 보이세요?
[관련링크 : TechRepublic.com]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