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식, 외장 하드디스크부터 USB 메모리까지 다양한 저장장치를 내놓는 라씨(LaCie).
그런 라씨가 최근 초고속 USB 메모리를 출시했다. 아니 엄밀히는 USB 메모리라긴 곤란할듯. 생김새는 USB 메모리의 그것과 같지만 라씨 스스로 모바일 SSD라 부른는 제품이기 때문이다.
패스트키(FastKey)라는 이름의 이 제품은 USB 3.0에 대응하며 SSD답게 최대 260MB/s에 달하는 빠른 전송 속도에 30GB, 60GB, 120GB의 고용량을 제공한다. 또 스타일리시한 메탈릭 디자인에 무게는 고작 33g.
이 외에도 256비트의 AES 암호화로 내부 데이터를 보호하고 4GB의 온라인 저장공간을 별도로 제공하는 등 편의성도 높아 더 관심이 간다. 그런만큼 가격이 비싼 느낌이 없지 않지만...-_-;;
참고로 패스트키의 가격은 30GB가 149.99달러
(17만원 정도), 60GB가 249.99달러
(28만원 정도), 120GB는 479.99달러
(54만원 정도)라고 한다.
[관련링크 : LaCi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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