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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콘솔 게임기, 패미콤(FC)을 분해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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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세대에겐 추억이라고 하기도 뭐한 구시대의 산물일지도 모르겠지만 내가 처음 밤을 세워 즐긴 게임은 바로 닌텐도의 패미콤용 게임이었다. 방 밖으로 불빛이 샐까봐 조심 또 조심했던 추억. 닌텐도 패밀리 컴퓨터라는 이름보다 패미콤(Famicom)으로 더 유명했던 녀석.


그 추억어린 게임기를 얼마전 iFixit이 산산히 분해했다.
덕분에 고작 8비트였지만 게임이라는 세상에 날개를 달아줬던 게임기의 내부를 한참이나 뒤에 구경할 수 있었다.


본체에 붙어있는 두개의 조이패드로 게임을 즐기도록 설계됐던 패미콤의 분해는 바닥의 6개의 나사를 푸는 것으로 시작됐다.



모습을 드러낸 왠지 휑해보이는 메인보드 안에는 1.79MHz의 CPU와 5.32MHz의 PPU 등 지금보면 조악해보이는 칩들이 촘촘히 박혀있다. 하지만 당시만해도 이 녀석의 퍼포먼스에 불만없이 게임을 즐기지 않았던가.


본체에 이어 수십개의 게임이 담겨있던 합팩까지 등장했던 패미콤의 카트리지도 분해했다.
참고로 저 게임팩은 용량이 24KB라고 한다. 24MB도 아니고...-_-;;


이렇게 온전한 속모습을 드러낸 패미콤. iFixit에 가면 더 상세한 분해 사진과 분해 과정을 살펴볼 수 있으니 과거의 영광을 기억한다면 추억이 있다면 한번쯤 구경해보길 권하는 바이다.

참고로 밤새 즐겼던 게임은...-_- 드래곤볼Z 3였다.

[관련링크 : iFixi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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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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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08 08:56
    헛!! 전 드래곤볼z2엿는데!!! 중력백배수련정도는 해줘야ㅡ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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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08 09:51
    전 어린 시절에도 고장날 때마다 어떻게든 고쳐보려고 여러번 분해했었죠. ㅠ.ㅠ
    그 중에서도 제일 많이 분해했던 것이 조이패드였는데, 조이패드를 놓치셨군요. ㅋ

    패미콤에 콜라등을 쏟아 분해해서 닦아내기도 했고..
    게임 팩은 당시 수은 건전지로 세이브를 했었기에 분해해서 건전지를 교체하기도..
    아.. 추억..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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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08 09:53
    전 드래곤 퀘스트4를 밤새~~ 했었던 기억이.. 벌써 15~6년 전 얘기네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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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08 11:03
    나도 이거 분해했었었는데... 저 뒤에 디스플레이 아웃 단자가 너덜거려서;; 분해해서 납땜을 했던 국민학생시절... 와... 세월이 참 빠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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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08 11:23
    으악.. 갑자기 추억의 전율이 돋네요..
    일요일 아침마다 부모님 몰래 새벽에 일어나게 만들었던 주인공! 그대로 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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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08 14:36
    초딩때 드래곤볼 Z2한다고 새벽 4시에 일어났죠 ㅎㅎ. 눈물 찡하는 명작 게임이죠. Z3도 좋았지만 역시 Z2가 명작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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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09 13:34
    크핫~ 저도 Z2에서 정신줄 놓고 플레이... ㅋ

    알지 못하는 일어를 보며 하다가.. 성구에 따라 이동을 하는건데 첫 플레이시 1성구가 나오는 바람에 "아~ 한칸씩 움직이는 거구나 짜식 볼륨이 큰데?"라며 플레이 했지요.. 덕분에... 보스들이 시시(?)한 노가다 게임으로 전락했지만 나중에 알고는 3~4번씩 열심히 플레이한 게임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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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18 15:50 신고
      ^^;; 당시의 게임은 그럼 열정이 필요했던거 같아요.
      알지도 못하는 일어에 맞서 싸우려면...
  • 프로필 사진
    2010.09.11 12:47
    저도 드래곤볼 자주했던 기억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