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소니가 하이엔드 게이머를 타겟으로한 신형 게이밍 헤드셋을 선보였다.
DR-GA500이라는 이름의 이번 모델은 소위 말하는 뽀대나는 디자인에 소니의 음향 기술이 접목된 모델로 돌비 프로로직 IIx와 소니 버추얼 폰 테크놀로지
(VPT) 등이 적용된 7.1채널 서라운드 사운드를 자랑하는데 FPS 등의 게임에서 입체적인 사운드로 게임의 즐거움을 배가시켜줄 것 같다.
헤드셋 답게 마이크를 달고 있는만큼 클랜원들과 대화를 하며 게임을 즐기는 묘미도 무시할 수 없을듯. 개인적으로는 그 디자인이 특히 맘에 드는데 막 SF 게임속에서 꺼내온듯한 사이버틱한 디자인이 압권이다.
아직 국내 출시 계획이 잡혀있는지는 모르겠고 또 나온다고해도 제법 고가일 듯 하지만 그래도 구매하려는 이들이 많을 것 같다. 일단 먹어주는 스타일과 소니 특유의 사운드를 들려줄테니 말이다.^^
참고로 이번에 출시된 모델은 DR-GA500과 DR-GA200의 두 모델인데 두 모델의 차이는 아래 도표를 참고하면 될 듯하다. 알려진 가격은 DR-GA500이 199달러
(235,000원 정도), DR-GA200이 79달러
(93,000원 정도)라고 하는데 디자인은 비슷하겠지만 내부는 너무 다를 것 같은 느낌.=_=;;
상대적으로 고부가가치의 틈새 시장으로 인정받고 있는 하이엔드 게이밍 시장에서 소니가 보여줄 활약. 좀 더 기대해봐도 될까?
[관련링크 : Ecoustics.com]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