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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저브레드와 함께 등장할 괴물폰, 삼성전자 갤럭시 S2 관련 소문 등장!!

N* Tech/Device

by 라디오키즈 radiokidz@daum.net 2010. 7. 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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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바람몰이에 성공하며 국내에서만 20만대의 기록적인 판매량을 보이고 있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S. 갤럭시 S의 성공은 안드로이드 플랫폼의 가능성에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빠른 처리 속도 등 차별화된 하드웨어와 나날이 세를 불려가는 국산 앱등이 꼽히고 있다.

하지만 그런 성공에 도취되기도 잠시 삼성전자 내부에서 벌써 차기 안드로이드 버전인 3.0 진저브레드(Gingerbread)에 대응하는 새로운 모델을 개발 중이라는 소식이다. 기업이 새 모델 개발에 힘쓴다는게 무슨 특별한 소식이겠냐마는 이번에 준비되고 있다는 갤럭시 S2의 사양 자체가 눈이 번쩍할 정도라서 아직은 소문속의 모델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더 강력해질 하드웨어...

2011년 초반에 출시가 예상되는 갤럭시 S2(i9200)는 갤럭시 S의 4인치보다 더 커진 4.3인치의 슈퍼 AMOLED 2 디스플레이 기반으로 한다는데 화면이 커진 이상으로 세밀한 해상도로 날을 세우고 있는게 눈에 띈다. 720P에 준하는 1280 x 720의 고해상도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1280 x 720은 진저브레드가 지원하는 최고 해상도로 실제 이 정도 고해상도가 가능할까 싶기도 하지만 슈퍼 AMOLED로 얹혀진다면 만족도는 클 것 같다.


한편 메인 프로세서의 속도 역시 2GHz라고 하는데 이게 듀얼 코어 모델인지 단일 코어인지는 불분명하지만 ARM이 모바일 듀얼 프로세서 출시를 공언하고 있고 이전에도 안드로이드 3.0이 출시될 즈음 듀얼 코어 프로세서가 사용될 것이라는 얘기가 나왔던 만큼 듀얼 코어가 될 가능성도 염두해봐야 할 것 같다.

이 외의 사양도 화려해서 1GB의 램과 4GB의 롬, 32GB 내장 메모리에 32GB 외장 메모리까지 지원하고 풀HD 동영상 촬영을 지원하는 800만 화소 카메라에 블루투스 3.0, 802.11n 등 빵빵한 네트워크 기능에 A-GPS, 3.5mm 이어폰잭, 가속도 센서, 자이로스코프의 지원 등 손으로 다 꼽기도 벅찰 정도다.

다만 아직 소문인지라 지나치게 높아보이는 해상도 등 정말 저렇게 나올 수 있을까 걱정되는 부분도 있다. 진저브레드가 1280 x 720을 지원하긴 하지만 이는 안드로이드 태블릿 PC를 위한 것이라는 얘기도 있는 탓이다.


진저브레드를 위해...

어쨌든 저 소문대로 나온다면 또 한번 대 변혁을 야기할 사양이 될 듯 한데...
무시무시한 사양으로 찾아올 갤럭시 S2는 10월께 발표될 구글의 차세대 모바일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인 3.0 버전의 진저브레드(Gingerbread)를 위한 모델이다. 생강빵을 의미하는 진저브레드는 프로요의 뒤를 이어 더 강력한 퍼포먼스를 보이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번에는 구글이 직접 하드웨어 가이드와 UI 구성 등을 어느 정도 통제하겠다고해서 벌써부터 여러 이야기가 오가고 있다.

이를테면 진저브레드를 쓰려면 최소 3.5인치 디스플레이, 1GHz 프로세서, 512MB 이상의 램 등의 하드웨어 사양을 갖춰야 하며 내부 UI도 구글이 강하게 드라이브를 걸어 지금보다 좀 더 통일성 있는 UI를 보여줄 것이라는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구글의 통제 속에 지나치게 똑같은 얼굴의 개성없는 제품들이 쏟아지진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그만큼 강력한 사양을 바탕으로 구글의 이상을 유감없이 펼쳐보일 새 운영체제라는 측면에서는 구글이 생각하는 그림이 어떻게 투사될지 지켜보는게 먼저가 될 것 같다. 관련해서 진저브레드 출시와 함께 사양을 기준으로 안드로이드폰이 하이엔드와 보급형으로 나뉠 것이라는 등의 이야기도 흘러나오고 있다.


안드로이드, 다음을 준비하다...

현재 안드로이드 3.0의 공식 발표는 대략 10월 15일쯤이 될거라고 알려져 있다.
그러니 곧 HTC나 모토로라, LG전자 같은 친 구글 제조사들이 앞다퉈 화려한 라인업을 선보일 것이다. 삼성전자가 내밀 카드가 갤럭시 S2가 될 것이라는 소문이 좀 더 일찍 나왔을 뿐. 그들과의 치열한 경쟁의 결과물이 뭐가 될지 일단은 관망이 필요한 상황.

'뭐야 그럼 당장 내년에 새 모델 나오는거야? 나 갤럭시 S 막 샀는데~'라는 걱정부터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부산을 떨 필요는 없어보인다. 내년 초에 열릴 MWC 2011에서나 갤럭시 S2가 소문 속 사양이 아닌 진짜 사양과 완전한 모습을 드러낼 것 같은데 년초에 공개가 되는 것이긴 하지만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하는 건 올해와 비슷한 7월께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갤럭시 S도 올초 그 존재를 알렸지만 실제 양산해서 고객의 손에 들어가기까지는 얼마간의 시간이 걸리지 않았던가. 그러니 '빨라야 1년 후에나 볼 수 있겠구나'라고 생각하는게 더 합리적이지 않을까? 벌써부터 목을 빼고 기다릴 필요는 없을 것 같다는 얘기지만 애써 목을 빼고 기다리겠다면야 누가 말리겠는가.^^;;

[관련링크 : Unwiredvie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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