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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쓰는 통신사의 품질이 궁금해? 그럼 어울림누리를 살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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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를 바꿀 즈음이 되면 한번쯤은 고민해보는게 지금 쓰는 이통사에서 다른 곳으로 바꿔볼까 하는 것이다. 이통사를 옮겨타면 휴대전화를 싸게 사는 것부터해서 은근 혜택이 많기 때문이다.


이통사 지킬 것인가 옮길 것인가...

잡은 물고기에는 먹이를 주지 않는다는 말처럼 가입하고 나면 혜택이 적어진다고들 하는 이통사의 서비스를 경험했으니 한곳에서 오래 머무는 건 좋지 않다고 말하는 이들은 많지만 그럼에도 통신사에 지고지순한 순정을 바치는 이들이 있는데 대개 그들에게 옮겨가지 않는 이유를 물으면 통화 품질에 대한 신뢰를 꼽는다.

오랜동안 써왔지만 지금의 이통사가 통화 품질이 제일 좋더라라는 나름의 기준이 서있는 것.
이런 마음은 특정 통신사를 장기간 고수하고 있는 사용자에게서 더 많이 나타나는데 그들이 간과하고 있는 부분이 하나있다. 종종 그런 이들과 대화를 해보면 지방에선 어디가 안터진대 혹은 거긴 옛날부터 별로였어 같은 과거의 기준이나 타인에게 들은 불확실한 정보에 매어 있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정말 요즘도 특정 이통사가 지방에선 안터질까?
이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이 있다. 물론 지방에 가서 직접 전화를 걸어보라는 얘기는 아니다.^^ 대신 어울림누리를 한번 살펴보라는 것.


어울림누리는 방송통신위원회가 제공하는 공신력있는 사이트로 얼마전 3G 이동전화부터 WiBro 같은 휴대 인터넷, 초고속 인터넷, 인터넷 전화 등을 총 망라해 전국적인 품질평가 결과를 발표해 화제가 된 곳이다. 이곳을 통해서라면 개인의 선입견이나 믿음이 사실인지 아닌지 좀 더 확실한 근거를 얻을 수 있다는 얘기.

어울림누리에서는 각 통신수단별, 특성별로 품질평가를 진행했는데...
예를들면 3G 이동전화의 경우 통화(전송) 성공률, 다운로드 속도, 업로드 속도 등의 항목을 중심으로 평가 결과를 내놨는데 이를 위해 측정 장비를 실은 차량이 전국을 누볐다고 한다.


우리집 근처의 통신 품질은...

자. 그럼 어울림누리로 확인해본 우리 집 근처를 살펴보자.
우리집 그러니까 마포구 성산2동 근처를 살펴보니 안타깝게도 음성 통화나 영상 통화에 대한 결과값은 동까지는 없었고...ㅠ_ㅠ 3G 데이터 다운로드에서 SKT가 앞서는 모습만 확인할 수 있었다.


그 외에는 마포구나 서울시의 데이터였는데 3G 음성전화에서는 LGT를 제외한 SKT와 KT의 경쟁 결과 근소한 차이로 SKT가 앞서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영상 전화에서는 LGT가 포함되어 있었고 KT > SKT > LGT 순으로 KT가 미묘하게 앞서는 모습을 보였다. 측정회수 1회차이라서 정말 미묘하긴 했지만...;;


3G 데이터 업로드의 경우 의외로 LGT > SKT > KT의 순서를 보여 기대와는 다른 결과를 내놓고 있었다. 태생적인 문제로 SKT나 KT가 더 빠를 것이라고 기대했지만 결과는 LGT가 가장 업로드에 유리하다는 결과를 내보인 것. 허나 이 부분은 타사들이 HSUPA 등의 고속화 작업에 나서고 있는 만큼 곧 뒤집힐 듯하다.


휴대 인터넷으로 불리우는 WiBro 경쟁에서도 기대와는 다른 모습이었다.
성산2동의 업로드, 다운로드 속도 모두 SKT가 KT를 앞서며 선전했던 것. 이런 수치는 마포구, 서울시로 넘어가서도 마찬가지였는데 접속률 등에서도 SKT가 앞서며 와이브로 경쟁에서 Wave 2 등을 적용하는 등의 노력이 조금은 다른 모습으로 나타나는 것 같았다.


초고속 인터넷의 경우 예상과 비슷했던 결과를 보였는데 전구간 속도를 기준으로 LGT > KT > SKT 순이었던 것이다. 그리고 저렴함을 내세우는 케이블 인터넷들은 다운로드에서 '미흡'이라는 두 글자를 새기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그 저렴함 때문에 옮겨갈까를 고민했었는데 당분간은 현재의 초고속 인터넷 사업자들과 친하게 지내야 할 것 같다.-_-;;


마지막으로 인터넷 전화 항목도 있지만 사실 요건 그리 관심이 있진 않았다.
이유야 뭐 잘 안쓰니...-_-;;


이렇게 살펴보니 전반적인 통신 품질은 그간 써오면서 느낀 것처럼 대체로 양호한 모습이었다. 물론 일부 지표는 측정 횟수가 너무 적다거나 내가 살고 있는 동에서 측정한 게 아니라는 이유로 조금 아쉽기도 했지만 이렇게 정부 주도로 공신력있는 데이터를 제공한다는건 고무적인 일이라 생각된다.

매년 이런 품질 평가가 이뤄질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평가를 통해 각각의 서비스들이 좀 더 긍정적인 경쟁을 펼쳐줬으면 좋겠다. 지금도 양호는 하다지만 좀 더~를 바라는게 적잖은 돈을 내고 해당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는 소비자의 마음 아니겠는가.

혹 이통사나 초고속 인터넷 교체를 고려 중이라면 어울림누리의 데이터를 참고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사이트의 주소 Wiseuser가 의미하는 현명한 사용자라면 작은 부분까지 한번 더 확인해 보는 법이니 말이다.^^

[관련링크 : Wiseuser.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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