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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투명한 앱스토어 정책, 애플을 바라보는 날 선 시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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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동지로 출발...

아이폰 출시가 가시화되던 시점 하지만 KT가 아이폰 출시에 뜸을 들일쯤 인기협(한국인터넷기업협회)은 차일피일 국내 출시가 연기되는 아이폰의 출시가 지연되는 상황을 개탄하며 관련 업계에 조속한 출시를 요청했었다.

기존과는 다른 혁신적인 경험을 사용자에게 제공할 것이라는 기대 어린 의견을 더한체였지만 그보다는 애플의 애플 생태계라 부를 정도로 거대한 시장이 된 앱스토어 기반의 시장에 편승할 꿈을 꾸면서 어서 빨리 아이폰이 출시되길 기다렸던 것이 솔직한 마음이 아니었을까 싶다.

Giant iPhone (by Engadget)
Giant iPhone (by Engadget) by Stijn Vogels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얼마 안있어 이에 화답하듯 KT가 아이폰을 내놨고 시장은 기대 이상의 환호로 아이폰을 맞아들였다. 몇달 사이 아이폰은 70만대 이상을 국내 시장에 팔아치우며 저력을 보였고 인기협을 위시한 크고 작은 IT 기업들에게 아이폰과 앱스토어는 새로운 전장이자 먹을거리를 챙길 시장으로 비쳐졌으니 말이다.

기다렸다는듯이 여러 기업들이 이 시장을 노리고 다양한 앱을 선보였고 포털 등 웹에서 강한 힘을 보였던 곳들 못잖게 개인 혹은 소기업의 아이디어 넘치는 앱들이나 마케팅을 위한 앱들이  쏟아져 나왔다. 상당수의 앱이 소비자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내며 성공 신화가 쓰여지는 듯 했으니 말이다.

하지만 최근의 상황을 보면 그렇게 사이좋던 국내 앱 개발 기업들과 애플 사이에 파열음이 자주 목격되고 있는데...


애플의 독선은 못참아...

그 시작은 얼마전 갑작스레 이뤄진 애플의 국내 음원 서비스 차단 움직임이 단초가 됐다.
소리바다, 벅스뮤직, 엠넷 등의 음원 서비스 업체들은 그 동안 애플의 앱스토어를 통해 자사의 음원을 사용자가 구매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있었는데 어느날 일방적으로 애플이 이들 서비스를 앱스토어에서 서비스 하지 못하게 차단하면서 갈등이 불거진 것이다.

처음 애플이 밝힌 차단 이유는 휴대전화 소액결제 등을 지원하면서 결제 수단을 신용카드로 일원화하고 있는 애플의 정책에 반한다는 것이었지만 시장에서는 애플이 자사가 서비스하는 음원 서비스 아이튠즈의 국내 서비스 개시에 앞서 경쟁 관계에 놓여있는 국내 음원 서비스를 중단케 한게 아니냐는 쪽으로 쏠렸다. 실제로도 일부 앱은 별다른 결제 기능이 없음에도 함께 차단되면서 이런 추측에 힘을 실어줬는데...

CEO Of The Decade by Fortune Magazine
CEO Of The Decade by Fortune Magazine by David Hernández 저작자 표시

해외 사례를 보더라도 애플이 절대적인 힘으로 흔들고 있는 앱스토어는 처음부터 개방성과는 다소 거리가 있었다. 누구나 일정액을 지불하면 개발한 앱을 올려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다고 애플의 앱스토어에 뛰어들었지만 애플의 자의적 판단에 의해 처음부터 서비스를 하지 못하거나 서비스 중이라도 임의로 차단되는 사례가 적지 않았던 것이다. 그것도 명확한 이유나 투명서에 담보한 근거 없이 말이다.

다만 국내 기업들은 상대적으로 늦게 앱스토어에 자리를 잡았기에 초기엔느 별다른 마찰이 없었지만 앞서 소개한 음원 앱 관련 이슈가 터지면서 애플의 앱스토어 운영 정책에 대한 지탄의 목소리가 뒤늦게 터져 나오고 있는 것이다.


아직 애플편인 소비자...

상황이 이렇게 돌아가자 총대는 인기협이 맸다. 애플의 의도적인 차단으로 어려움을 겪은 기업들의 사례를 조사하고 이를 공동 대응 형태로 애플에 제시해 투명한 운영을 촉구할 계획임을 얼마전 밝힌 것이다.


몇 달전 아이폰 출시를 놓고 관련 업계에 서둘러 줄것을 요청하던 그들에게 발생한 아이러니한 상황이 묘한 느낌으로 다가오기도 하지만 인기협의 주장대로 앱스토어의 태생이 누구나 자유롭게 개발한 앱을 거래할 수 있는 장터라면 그 본연의 역할이 제대로 이뤄지도록 베일에 쌓인 애플의 운영 기준을 투명하게 집행하도록 요구하고 공정한 경쟁이 이뤄지는 장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그들의 주장은 당연해 보인다.


그러나 이런 국내 기업들을 바라보는 일반 소비자는 여전히 애플의 편에 서있는 것 같다.
애플이 경험케한 아이폰이 주는 마력에 가까운 매력 때문인지 아니면 무조건 우리나라 기업들을 잘못만 저지르고 있는 이익 집단쯤으로 여기고 있기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지극히 합당해 보이는 기업들의 요구에도 아이폰 같은 제품이나 만들고 그런 소리를 하라거나 힘없는 기업들의 대응으로 달라질게 없다는 현실론 등을 펼치며 애플의 절대적인 힘에 수긍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그들에게 애플은 분명 과점 상태로 돌아가던 그래서 선택권 등을 제한받았던 이통 시장에 제동을 걸어주고 시장 변화의 단초를 제공한 역사적인 지향점이자 매력적인 기기를 만드는 좋은 기업일지 몰라도 그 안에서 새로운 비즈니스를 꿈꾸는 이들에게는 믿음직한 파트너의 모습보다는 절대 권력을 휘두르는 또 하나의 갑으로 그들의 정책이 바뀔때마다 일희일비해야 하는 기존 시장의 관행을 다시 맞보는 씁쓸한 비즈니스 플랫폼이 될지도 모를 일이다.


허나 결국 애플도 기업...

애플이 설마 그렇게까지 하겠어라고 한다면 사실 나 역시 그들이 어떤 행보를 걷고 있는지 개발자의 입장에서 경험해본게 아니라서 덮어놓고 그들을 비난할 수는 없지만...-_-;; 앱스토어를 바라보고 사는 개발자가 점점 늘어나는 상황에서 앱스토어가 분명한 원칙 아래 상호 납득할 수 있는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되어야 할 장이 되어야 한다는 것에는 공감하고 있다. 하루 아침에 자기들 입맛대로 원칙을 바꾸는 파트너를 어찌 신뢰하고 함께 일할 생각을 하겠느냐는 간단한 논리랄까?

출시후 몇달 간이나 아무 일 없이 잘 서비스하던 걸 갑자기 바꾸라고 압력을 넣는다거나 그에 응하지 않으면 아예 퇴출시켜 버리는 절대적인 감시자가 지배하는 공간이 바로 현재의 앱스토어라면 변화가 필요한 건 아닐까.

49/365 (Android pesadilla)
49/365 (Android pesadilla) by  Jesus Belzunce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명확하게 잘못된 앱 혹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는 앱이 아니라면 '당연히' 기술력과 아이디어로 경쟁할 수 있어야 할텐데 애플에 휘둘려서 그들의 뜻에 따라 움직여야 하는 상황이 계속된다면 애플을 향해 손을 내밀고 있는 개발자들이 하나둘씩 애플과 경쟁 관계에 있는 마켓을 서성일지도 모르겠다.

애플도 결국은 하나의 기업이고 자신들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움직이는 존재일 뿐이니 절대적인 권력을 휘두르며 수익을 높이고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서비스를 내놓게 독려할 수는 있겠지만 그런 상황이 지속되면 결국 인기협 뿐 아니라 많은 기업과 개인이 안드로이드 등 경쟁 플랫폼으로 무게 중심을 옮기게 될 것이란 얘기다.

아직은 안드로이드나 윈도우폰 7 등의 시장이 설익었다는 판단에 믿을건 애플 뿐이라며 참을 인을 새기고 있을 개발자들에게 비슷한 경험이 생긴다면 그들이 탈 애플, 반 애플의 흐름에 앞장서게 될지도 모를일. 이번 사건이 어떻게 마무리될지는 모르겠지만 앱스토어에서 성공의 꿈을 꾸는 이들이 마음껏 재능과 열정을 쏟아낼 수 있도록 애플의 정책이 좀 더 합리적이고 투명해지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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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6.16 15:11
    애플은 자선단체가 아니니까요...
    • 프로필 사진
      2010.06.16 16:57
      애플에게 누가 자선을 바라나요?
      공정함을 바랄 뿐이지.
    • 프로필 사진
      2010.06.16 21:10 신고
      제 이야기도 그거였어요.
      -_- 애플이 자선단체가 아니라는 건 잘 알지만 앱스토어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것처럼 홍보하면서 장벽을 두고 차별한다면 옳지 않다는 얘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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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6.16 20:38
    그래도 애플이 좋아요. 아니 아이폰이...
    7~8년 전부터 PDA폰을 써온 자로써,
    분명한건 skt, kt 의 횡포에 너무 이골이 났거든요.
    애플의 횡포는 소비자에게는 그래도 합리적인 횡포같거든요...
    국내 통신기업들의 이미지 향상을 위해서는
    일단 GSM방식으로 바꿔야 할겁니다. 이게 뭡니까? 전세계에서 우리나라와 일본만 그렇다죠? 기술적이고 자세한건 몰라도, 하여튼 해외여행 다녀보면, gsm방식이 무지 부럽~~

    그리고 아이폰 나오기 전에 옴니아가 젤로 좋은지 알았습니다. 100만원을 내고 옴니아를 샀는데, 몇달후에 공짜폰 됐는데 그것도 이해하라면 이해 하겠는데, 기기가 아이폰에 비하면, 스펙은 sf인데 써보면 영 시궁창에 빠지는 느낌이에요..
    대한민국 사람들은 삼성 엘지 베타테스터로 만드는 기업...

    T스토어 앱들 무지 비쌌어요. 왠만한 것들이 3000원 이상... 공짜라고 설치해보면, 아이템 사야하고, 데이타통신비 잠깐에 10만원 후딱 넘어갔었습니다. 모두 소비자 목이었죠...

    제가 PDA 쓸 당시에도 디오텍에서 나온 사전들, 왜이리 비싼지... 그리고 고거 좀 아껴보려고, 밤새워가면서 해킹판 찾던 그 시절... PDA폰 써본 사람들은 알걸요... 카페 가입해서 등업해주세요... 조건 만족시키고 싸바싸바 해야되고...
    그리고 잘못 깔면 벽돌폰 돼고, 그렇게 기기 두어번 거치게 돼면 PDA폰 박사가 됩니다.

    그런데 아이폰은 그럴필요가 없어요... 앱들 가격이 적당한듯해서리... 그냥 필요한거 깔아서 그냥 쓰면 됩니다. 앱이 비싸면 비슷한 다른앱 찾아보면 무궁무진 하고요... 기기에대한 박사가 되지 않아도, 밤새우지 않아도 돼요...

    이번 안드로이드폰도, 쓰레기같은 시리어스, 겔럭시a 같은걸... 2년전에 외국서 아이폰 기능들을 지금 광고하고있네요... 스마트폰 어쩌구 하면서... 광고비로 쏟아부을걸로 제대로된 OS나 앱들을 더 개발하는게 더 낳을텐데... 너무 한국국민을 우물안 개구리 취급하네요...

    반독점과 거대자본을 가지고 잔머리와 입만가진 기업같아서요...

    삼성은요 삼성을 위해서 제품 생산하는 기업같고,
    SK는 고객을 아주 KO시키지 못해서 안달난 기업같고...
    "사랑합니다 고객님" KT아시죠? 그담멘트 영락없이 죄송합니다 않됩니다~~
    맨날 말로만~~~ 고객님어쩌구~~ 씨 방 새들...

    아이폰을 써보고 나서는,
    나도 남들보다 앞서 PDA폰 쓴다고 말하고 댕겼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쪽팔립니다.
    SC8000, M450, M470, M480, 옴니아, 옴니아2...
    툭하면 뻑나고 벽돌폰되고...
    글쓰면서도 점점 화가나게 됩니다...

    애플이 더 불공정한 뭐시기를 하더라도 한동안은 애플이 좋네요...
    수많은 free앱들과 0.99달러 앱들 넘 맘에 들어요~~~
    • 프로필 사진
      2010.06.16 21:14 신고
      ...제가 하고자 했던 얘기랑은 많이 다른 얘기를 하셔서.
      일단 GSM 방식과 CDMA 방식은 어차피 이통사가 정하는게 아니고 정부가 정하는거라서 이통사가 어쩔 수 없는 부분이고요.

      아이폰이 본인에게 잘 맞다는 것과 그 환경이 만들어지기 위해 얼마가 될지 모를 개발자들이 애플로 부터 불합리한 대우를 받고 있다는 건 전혀 다른 방향에서 접근해야 하는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게 유용하게 쓰신다는 앱들이 아무 이유없이 사라지면 자연스럽게 다른 앱을 찾아쓰면 된다고 생각하신다면야 뭐라고 드릴 말씀이 없지만 그곳에서 장사를 해야 하는 입장에서 갑자기 장사하지 말라는 일방적인 통보를 받으시면 애플이란 상가주가 좋게만 보이시진 않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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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6.17 09:34
    궁금한것은 불공정하다고 한 사례와 어떤 앱이 그대상이었는지에 관한 정보는
    전혀 없습니다.
    수십만개의 앱이라고 하는데 그중에 어이없는 사례도 있을 수 있을지 모르지만
    애플이 어떤 정책으로 가이드라인을 만드는것은 결국 소비자를 위한것으로
    해석하고 싶습니다.

    이런 구체적인 부당한 사례에 관해 밝히고 나서 애플의 부당성을 지적하는것이
    순서입니다.

    이런 정보가 없이 부당하다고만 한다면 결국 애플 흠잡기라고 지적받아도
    할말이 없을것 같습니다.
    • 프로필 사진
      2010.06.26 21:13 신고
      그 부분은 한번 찾아보시면 많이 찾으실 수 있을거에요. 심지어 이 앱은 안드로이드에서 인기입니다 같은 문구가 설명에 포함되어 있다는 이유로 등록 거부 당했다는 이야기도 있으니까요.

      애플의 정책이 모두 소비자를 위한거라고 생각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애플 아니라 어떤 기업도 결국은 자신들의 손익 계산 후 정책을 바꾸는 법이죠. 구체적인 부당한 사례는 맨 처음 적었던 국내 음원 앱들의 서비스 중단을 들었는데요.^^;;

      제가 보기엔 오히려 Sahara님이 애플을 싸고 돈다고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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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6.17 10:12
    다 똑같지 뭐 누가 누굴 욕해

    뒤늦게 경쟁에 들어갈려니 한번 까야 되는데

    깔게 없으니 저런식으로 까대는거지

    폐쇄적이라해도 다른 어떤 것보다 낫다는걸

    소비자는 다 안다.
    • 프로필 사진
      2010.06.26 21:15 신고
      폐쇄적이라해도 다른 어떤 것보다 낫다는걸 안다고 하셨지만... 사실 이런 형태로 시작한게 애플이 처음이라서 비교하실 기회조차 많지 않았다는게 맞는 거겠죠.

      안드로이드도 그렇고 윈도우폰도 그렇고 곧 이런 앱스토어가 더 많이 늘어날테니 그때 비교해도 늦지 않을 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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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6.17 16:06
    외국에서 개개인이 잘못을 하면 그 개인의 모국이 욕을 먹습니다. 저는 위에 그런느낌으로 글을 썼었습니다.

    현재로써는 SKT나 KT가 뭘하건 좋게 보이지가 않는다는 거죠.
    반대로 애플이 좀 잘못을 해도, 걍 소비자를 위해서 그렇는구나 라는 편견이 생깁니다. 그게 다~~ 그동안 쌓아온 그들의 이기적인 운영방침 때문이 아닐까요?

    솔직히 애플이 독단적으로 그렇다는 건 진작 알았습니다. 어찌보면 저도 피해자이니까요. 돈주고 산 앱들이 하루아침에 없어져 버렸으니까요. 그렇나 그것까지도 용서가 되더군요. 워낙 국내기업들의 독단이 더 심했기 때문에...

    제가 들은바로는 앱들의 수익구조가,
    애플:개발자=30:70 이런 배분이라죠?
    그래서 SKT가 아이폰을 들어오면 남는게 없기 때문에, 안들어왔다죠? 소비자의 욕구는 안중에도 없다는거죠...
    회사는 수익을 내야한다? 당연하죠... 그렇나 통신회사의 주사업은 통신아닙니까? 모바일어플리케이션들이 없으면 통신회사가 망한다면, 어느정도 넘어갈 수 있으나, 기존 통신사업이 수익이 나는데, 거기에 더 먹으려고 소비자의 욕구를 무시한다는 것은 어찌보면 악입니다...

    또한 예전부터 국내통신회사들이 음원사들에게 돈단적으로 군림하고왔다고 들었습니다. 싫으면 티스토어에서 빼면 그만이라는 식으로요...
    애플과 틀릴게 없어보입니다.

    제생각에 우리가 살아가면서 연예인들 성인누드사진들 안봐도 잘 돌아가는 사회입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런류들의 컨텐츠들이 만연하죠? 초등학생이 쓰는 핸드폰 빌려서 T버튼 눌러보세요... 그런 쓰레기류들이 쏟아집니다.
    국내 통신기업들은 모바일 컨텐츠시장에 그런 쓰레기들까지도, 수익을 내려고 하는 국내 통신회사들보다, 단번에 싹 없애버리는 애플의 운영방침이 훨씬 좋아보입니다.
    애플이 건전하고 개인에 피해주지 않는 앱들까지 없애진 않잔아요?

    잡스의 말이 생각납니다.
    "포르노를 보려면, 안드로이드로 가라..."는...

    최소한 개발자야 좋은 능력으로 건전하고 소비자를 위한 앱들을 개발을 하면 또다시 새로운 이익실현을 할 수 있으리라고 봅니다.
    구지 깨끗하고 건전하기를 바라는 회사에 가서, 빈틈을 노려, 반인류적인 앱들을 구지 올리려하지말고, 차라리 건전한 음원들이나 건전한 앱개발자들에게까지 독점권을 이용해서 군림하며, 조금이라도 더 뜯어내려고 하는 국내 통신회사들의 시궁창같은 욕망의 불합리성에 따지는게 미래를 위해서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대한민국 국민이라서,
    국내기업들의 선전에 박수를 치고 싶지만, 박수치기가 어찌 좀 쪽팔려서리...

    애플은 미국부터 아이패드 아이폰 팔죠?
    국내기업들은 국외부터 팔더군요...

    이런걸 보면 전 왜 "라이언일병 구하기"라는 영화가 생각이 나는지...
    • 프로필 사진
      2010.06.26 21:22 신고
      ... 대부분의 말씀에 공감합니다.
      다만 포르노는 아니 그에 준하는 콘텐트는 여전히 아이폰에도 가득합니다. 잡스가 한마디 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지금도 듣고 있지요.;;

      그리고 애플이 미국부터 파는 건 그쪽 시장이 큰 탓입니다. 우리나라 기업들이 국내에서 욕을 먹으면서도 해외 시장을 바라보는 이유도 그쪽 시장과 국내 규모가 워낙 큰 탓이고요. 안타깝지만 그게 현실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