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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 간담회] 한국형 안드로이드폰, LG전자의 대답은 옵티머스Q(Optimus Q)...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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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 간담회] 한국형 안드로이드폰, LG전자의 대답은 옵티머스Q(Optimus Q)...

라디오키즈 radiokidz@daum.net 2010. 5. 2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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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국내 안드로이드폰 시장은 모토로이와 안드로원 등이 열었지만 본격적인 경쟁은 사실 이후에 출시된 모델들로부터 시작된 것 같다. 2차 대회전을 시작한 업체들은 이제 누가 더 한국인에게 알맞는 모델을 내놓느냐의 한국형 경쟁을 시작했는데...

'한국형'이라는 타이틀을 건 경쟁의 주인공은 팬택의 시리우스, 삼성전자의 갤럭시 A. 그리고 LG전자의 옵티머스Q다.


한국형 안드로이드폰 옵티머스Q...

최상이라는 뜻의 옵티머스(Optimus), 그리고 쿼티 키패드, 또 검증받았다는 의미의 Q를 결합한 옵티머스Q는 LG전자의 본격적인 안드로이드폰 진출작이자 향후 이어질 옵티머스 시리즈의 출발점이기도 하다.


물론 안드로원 같은 모델이 있긴 했지만 해외 시장에 그것도 보급형으로 출시된 모델이었기에 LG전자 안드로이드폰의 얼굴이 되기엔 부족한 점이 많았지만 옵티머스Q는 갈고 닦은 제품이라는 얘기.

옵티머스Q는 최신 안드로이드폰의 기준 같은 1GHz 스냅드래곤 프로세서를 달고 있고 국내에선 흔치않은 쿼티 키패드를 달고 있다. 아니 쿼티 외에도 트랙볼이나 네비게이션 키 등 다양한 입력도구를 제공하고 있다고 하는게 더 맞을 듯.


또 모토로이 등이 꾸준히 공격 당했던 내장 메모리 문제를 정면으로 헤쳐나갈 3GB 용량의 대용량 내장 메모리를 탑재해 수백, 수천개의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할 수 있으며 PC, 웹서버와 안드로이드폰간의 무선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LG 에어싱크와 같은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이외에도 최근 주목받는 증강현실(AR) 기반의 어플인 스캔서치를 비롯해 전자사전과 정면 승부라도 벌일 기세인 22종의 전자사전 탑재 등 100여종에 이르는 한국형 어플을 프리로드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 또 6월초에 LG앱스라는 이름의 앱스토어를 오픈하는 등 추후에도 어플 지원을 강화하겠다는게 옵티머스Q를 내놓는 LG전자의 주요 전략이다.


직접 만져본 옵티머스Q는...

며칠전 옵티머스Q와 직접 만날 기회가 있었다.
옵티머스Q 개발자들과 블로거들과의 만남의 자리가 있었던 건데 이 자리에서 직접 옵티머스Q를 만져볼 기회를 얻은 것이다. 아쉬운 건 실제 출시 제품이 아닌 테스트 제품들이었기에 일부 문제도 노출했다는 것. 사실 테스트 제품을 만질때는 늘상 있는 일이긴 하다.^^;;

자. 그럼 본격적으로 옵티머스Q를 살펴보자.


앞서 설명한 쿼티 키패드, 그리고 그 옆에는 네비게이션키가 자리잡고 있고 트랙볼은 슬라이드가 아닌 상단에 자리하고 있다. 국내 출시 안드로이드폰 중 가장 다양한 형태의 입력기를 제공하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

첫느낌은 제법 묵직하다는 것이었는데 슬라이드형으로 가면서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무게가 150g이 넘을 정도로 약간 묵직하긴 하다.


쿼티 키패드의 위엄은 이렇게 문자를 보낼때 발휘되곤 하는데 옵티머스Q의 경우 22종의 전자사전을 탑재하고 있을 정도라서 전자사전과의 충돌이 본격적으로 일어나지 않을까 싶을 정도였다. 사전 외에도 위키백과나 지식검색 등도 지원하고 있다.


이 외에도 증강현실 어플인 스캔서치 등을 기본 제공하면서 경쟁 모델들과의 차별화를 꾀하고 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그것보다 화면 캡처 기능을 기본 제공한다는게 더 신선했다. 화면 캡처라고 하면 안드로이드폰의 현재 화면을 캡처하는 것을 말하지만 이 기능이 제공되는 모델이 거의 없다보니 리뷰 등을 위해 캡처를 하려면 불편함이 꽃피곤 했는데...ㅠ_ㅠ


이 녀석은 살짝 카메라 버튼을 누르면 현재 화면 캡처가 되는 구조로 불편함을 덜어줬다.
물론 오래 누르면 후면 카메라가 정상 작동하니 놀라지 마시길...


또 다른 옵티머스도 만났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서는 LGT로 출시되는 옵티머스Q 말고도 KT와 SKT로 곧 출시될 또 다른 옵티머스 모델들도 만날 수 있었다. 옵티머스Z라는 이름으로 등장할 이 단말은 옵티머스Q와 전혀 다른 스타일을 자랑한다.


옵티머스Q가 제법 동글동글한 느낌으로 곡선을 강조했다면 옵티머스Z는 똑떨어지는 직선 위주의 실루엣으로 디자인되어 있다. 색상 역시 블랙과 메탈의 조화를 보였는데 이런 스타일리시함이 옵티머스Z에 사람들의 손을 이끌 것 같다.


대신 옵티머스Z에는 쿼티 키패드는 없다. 두께도 더 얇다.
하지만 쿼티 키패드의 매력이냐 각진 스타일리시한 스타일이냐를 놓고 더 많은 사용자의 고민을 이끌게 될 것 같다.


옵티머스Q, 옵티머스Z... 이 두 모델로 옵티머스 시리즈가 끝날까?
15개월의 긴 산고 끝에 태어난 이번 모델은 이제 막 사용자를 찾아 나설 태세를 했을 뿐이니 아직 섣부른 예상은 경계하는게 좋을 것 같다. 특히 초기 안드로이드 1.6으로 출발해 2.1로 업데이트 예정이라는 계획 등 지적당할 약점 또한 없지는 않으니...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겠다.


한국형 안드로이드폰 경쟁은 이제 시작!

한국형 안드로이드폰 경쟁이 시작됐다.
출시된 모델 숫자는 어느새 한손가락을 넘어가는 수준이 됐고 알려진 출시 예정작까지 합치면 우수수 쏟아지는 수준이 될 것 같다.


이 중 몇 종은 외산 모델의 태생적인 한계를 가지고 있다.
그들 기준으로 글로벌 스탠다드를 따르는 녀석들이 많다보니 우리나라에선 어쩔수 없는 불편함을 수반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는 얘기. 뭐 그 정도는 괜찮아라고 쿨하게 받아드리면 별 문제 없겠지만 사람 마음이 그렇지 않은지라...

결국은 국내 제조사들의 '한국형' 안드로이드폰들이 시장을 놓고 대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A, S와 LG전자의 옵티머스 Q, Z의 대결. 오랜만에 손에 땀을 쥐는 전투가 예상되는데 부디 한쪽으로 너무 쏠리지 않았으면 좋겠다.

개인적으로는 패왕의 전투를 지켜보는 것보다는 춘추전국시대를 선호하기 때문인데 경쟁자가 많다는 건 대체로 사용자에게는 선택의 다양함 이상의 과실을 내려준다는 걸 채득했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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