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이면 우리 곁에 찾아올 HTC의 안드로이드폰 디자이어
(Desire).
구글폰이라 불리는 넥서스원의 DNA를 이었다고 해서 출시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는 모델이다. 하지만 비슷한 시기 미국에서는 디자이어 이상의 퍼포먼스를 뿜어낼 모델이 등장하며 HTC의 대단한 제품 출시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에 새로 등장한 녀석의 정체는 HTC가 만들고 버라이즌을 통해 출시될
드로이드 인크레디블(Droid Incredible). 버라이즌이 내놓는 안드로이드폰 중 최신예, 최고급 사양의 모델이다.
3.7인치 AMOLED와 1GHz 스냅드래곤 프로세서, 800만 화소 카메라 등 화려한 면면을 자랑하고 있는데 터치감 등 주요 스펙은 넥서스원을 앞서는 수준. 알려진 공식 사양은 다음과 같다.
- 특징 : 버라이즌 드로이드폰
- 디스플레이 : 3.7인치 WVGA(480 x 800) AMOLED 터치 스크린
- 프로세서 : 1GHz Snapdragon
- 카메라 : 800만 화소(AF 지원)
- 저장장치 : 내장 8GB / 외장 microSD(최대 16GB)
- 운영체제 : Android 2.1
- 크기 : 117 x 58 x 11.9mm - 무게 : 130g
- 기타 : 무선랜, GPS, Sense UI등
미국내 출시 가격은 2년 약정에 200달러
(22만원 정도).
국내에선 곧 디자이어가 출시되는 만큼 당장 만나는 건 쉽지 않겠지만 꾸준히 HTC와 함께 새로운 단말을 내놓고 있는 미국 버라이즌의 선공 여부는 국내에서 SKT를 통해 진행 중인 HTC 단말 출시에도 영향을 주게 될 것이다. 물론 국내 상황을 반전시키기 위해서는 오랜만에 출시하는 HTC의 디자이어가 자체적으로 선방을 해야 이후 라인업이 더 화려해질 듯 하지만...
그건 그렇고 삼성전자가 새로운 모델을 출시하면 또 새 모델을 내놓냐며 힐난하는 사람들이 HTC가 줄줄이 쏟아내는 안드로이드폰에는 왜 그리 조용한지 모르겠다.
[관련링크 : Verizonwireless.com]
댓글 영역
근데 비용이 적게 드는 방식은 아니라서...-_-;;; 암튼 시도해 보셔도 좋을 듯한데요~ 참 먼저 KT 고객센터에 문의 한번 해보고 해보세요.^^
스펙다운 혹은 dmb로 병신폰 되서 들어오다가
아이폰폭탄 터지고 나서 우후죽순으로 들어오기 때문이죠
htc도 출시될때마다 몇달뒤 더 고성능폰이 출시예정인가요? ^^;
왜 다 만들어 둔걸 또다시 시간과 인력, 돈을 들여서 스펙 다운을 해야 할까요?
HTC도 디자이어가 이제 막 시장에 풀리고 있는데 벌써 인크레더블이 출시될 정도로 새 모델이 많이 나오는 업체인게 맞아요.^^;;
이분 삼성 마케팅좀 하시더니 쉴드까지 치시네 ㄲㄲ
국내외에서 유례가 없을 정도로 빠른 행보일텐데요.
아마 말씀하신 것처럼 업그레이드 안해준다라는 소비자 인식을 개선해보겠다는 생각이겠지만 어쨌든 변화하는 모습 자체는 보이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제가 딱히 쉴드를 칠 이유는 없어 보이는데...ㅎ
옹호를 하시려거든 정확한 근거를 가지고 옹호하세요 그게 아니면 한국을 좀먹는 삼성과 동급인걸 인증하는것뿐이 안됩니다
출시하면 끝이 아니다라는 걸 보이기 위해서요.
사실 이전에도 문제가 생기면 펌웨어 업데이트 등을 통해 꾸준히 고쳐오긴 했는데 지원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건 어떤 상황을 염두에 두고 하시는 얘긴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제가 적은 얘기가 단순한 옹호로 보였다면 비방의 근거 역시 정확히 얘기해 주셨으면 좋겠네요. 그저 막연히 삼성이니 안된다는 것도 그리 좋아보이지는 않아서요.
사용자를 생각하고 만드는 것과 내놓기만 하면 팔리니까 그냥 내놓는거랑 엄청 다르죠.
HTC는 발로는 안 만들잖아요.
그동안 출시된 몇 가지 드로이드폰을 바라보며, 역시 '아이폰' 을 따라 잡기엔 무리인가...라는 생각을 했었지만, 'Incredible' 이 녀석을 손에 쥔 이후 생각이 180 도 바뀌게 되었습니다.
아이폰 4G 가 나오면 모를까....그 전까진 HTC 'Incredible' 의 세상이겠구나...하고 말이죠!!!
정말......현존하는 최강 스마트 폰 입니다.
국내에서는 디자이어가 출시되니 이 녀석은 안나올 것 같아서요.
그리고 WM6.5로의 업그레이드는 다 지원했는데요. 아 아직 KT는 준비 중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어쨌든 옴니아2도 업그레이드 진행됐고 나아졌다는 반응도 많던데 직접 써보시긴 했는지 궁금합니다.
또 신규 모델을 쏟아내는 속도는 HTC도 못지 않습니다. 아마 스마트폰만으로 한정하면 HTC가 더 많은 수를 뽑아낼지도 몰라요.ㅎ
할게 있는지 없는지...ㅎ 전 재밌게 쓰고 있는데요~
아이폰 3G, 3GS, 아이패드, Incredible 동시에 놓고 테스트 해보았습니다.
Incredible 의 터치 감도 및 인터넷 속도, 동영상 재생 속도 및 화질(화질은 아이패드)등 비슷한게 아니라,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어플의 갯수야 아직 애플이 많지만, 그것은 시간문제이며, 또 과연 실제 사용되어지는 어플만 비교하면, 애플이나, 드로이드나 거기서 거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솔직히 윈도우 모바일은 7이 나온 뒤에나 좀 볼만한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단 안드로이드를 써보니 더 눈물이 나더라고요. 윈도우 모바일이...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