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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옴니아 리뷰] 오즈옴니아와 함께한 CES 2010, 라스베이거스 나들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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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옴니아 리뷰] 오즈옴니아와 함께한 CES 2010, 라스베이거스 나들이~

라디오키즈 2010. 1. 27. 09:00

이 글은 삼성전자 옴니아 체험단에 참여하며 작성된 글입니다.^^

얼마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렸던 CES 2010에 다녀올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지금껏 한두시간 시차나는 동네 정도 밖에 못가봤던 내게 미국은 너무도 먼 동네. 출발에 앞서 스마트폰에 뭘 설치해갈까 잠시 고민했다. 고작 며칠 밖에 안 머무는 것이긴 하지만 이왕이면 현지에서 쓸만한 기능을 추가해가면 어떨까하는 생각에서...

준비는...


처음에는 뭔가 대단한 거라도 찾아볼까 생각했던 적도 있지만... 결국 처음 설치한 건 제일 먼저 설치한 건 구글 맵(Google Maps)이었다. 우리나라에서야 Daum 맵이면 됐지만 비행기타고 날아가는 그곳의 지도는 볼 수가 없으니 이 정도는 깔아줘야겠다 싶었던 것. 그래서 부지런히 다운로드해서 설치했다.



구글 맵스는 그들의 웹사이트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맨 밑에 윈도우용 버전을 선택해 다운 및 설치를 하면 된다.


그리고 두번째로 설치를 고려했던 건 스카이프(Skype). 오즈옴니아가 자동 로밍을 지원하고 있어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현지에서 휴대전화를 켜기만 하면 알아서 로밍이 되긴 하지만 이 경우 통화료가 부담스러우니 현지 인터넷 사정이 좋다면 잠시 쓰는 걸로 스카이프를 설치해가면 어떨까하는 거였지면 그 현지 인터넷 사정을 담보할 수 없어 패스하기로 했다.

그외에는 뭘 설치할까 생각하다 일단 홀딩. 그도 그럴게 브라우저도 IE나 오페라가 기본 설치되어 있고 짬짬이 쓸 트위터 어플도 설치되어 있으니 이대로 날아가도 되겠다는 생각을 했던 것이다. 사실 현지 인터넷 상황에 대한 자신이 없었기 때문에 이것저것 많이 설치해봤자 제대로 활용하지 못할지 모른다는 걱정이 가장 컸다.

날아가보니...


그렇게 11시간을 날아가 도착한 라스베이거스. 막상 현지에 도착하고보니 한국에서의 장미빛 가득했던 기대와는 뭔가 어긋나기 시작했다. 국제 자동 로밍이야 아무 문제가 없었지만 의외로(아니 당연히?) 무선랜을 쓸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았던 것.

물론 보안이 걸리지 않은 공개 AP말이다. 특히 숙소인 힐튼 호텔에 잡히는 거라곤 하루에 14달러 정도를 부담해야 하는 호텔측 AP뿐이었다. 관광지이고 숙박 업소이니 일견 당연한 것이지만 왠만한 곳에선 공개 AP가 잡히는 서울과는 너무 달랐던 라스베이거스.


덕분에 한국에서 생각했던 계획들이 틀어지기 시작했다. 구글 맵스도 그렇고 트위터 조차 쓰기 부담스러웠다. 특히 기본 설치된 트위터 어플의 경우 로밍시 발생할 수 있는 과도한 데이터 요금에 대한 우려 때문인지 아예 쓸수가 없었다.

여기까지 보면 분명 사용자의 오사용으로 인한 데이터 요금 폭탄을 막아주는 배려이긴 하지만 트위터 어플을 Wi-Fi 전용으로 설정해둔 상태에서 3G망 외에 인터넷에 접속할 수 없을 경우 나오는 안내 문구처럼 로밍시 W-Fi가 있다면 사용자가 현지의 AP에 접속할지의 여부를 결정할 수 있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


그런 이유로 무선 인터넷을 쓸 수 있는 기회가 생겨도 오페라 등 웹브라우저를 실행해서 트윗을 날릴 수 밖에 없었다.

대신 카메라로...


상황이 이렇게 되면서 오즈옴니아의 활용처가 바뀌어 버렸다. 무선 인터넷을 적극 활용한 네비게이터이자 상대적으로 업데이트하기 힘들 블로그 대신 현지 소식을 전할 트윗 머신이 되어줄 것이라는 기대와는 다르게 흘러가 버린 것이다. 또 CES 참관 막판에 가서 가져간 카메라 충전기에 문제가 생겨서 온전히 디지털 카메라를 대체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잘 알려진 것처럼 오즈옴니아는 AF를 지원하는 5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어 급할때는 요긴하게 쓸 수 있다. 손떨림이나 어두운 곳에서는 그리 매력적인 모습이 아닐지 몰라도 충전기 고장으로 쓸 수 없었던 카메라를 대신하는데는 이 녀석 만한 것도 없었다.^^;;


그래서 마지막날 찍은 사진들은 오즈옴니아로 찍은 것들이었는데 실내가 좀 어둡긴 했지만 당시 찍은 사진들을 몇장 올려본다. 몇장은 부스 사진, 또 다른 사진은 라스베이거스 풍경이라고 생각해 주시길...








참고로 CES에서 만난 삼성전자 부스에서 오즈옴니아의 친척격인 미국용 옴니아2를 제법 많이 만났다. 삼성전자가 소개하는 스마트폰용 솔루션의 대부분을 시연하는 단말기로 옴니아2가 자리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 외에도 안드로이드폰과 여러 기타 스마트폰, 또 LED TV 등 삼성전자의 여러 제품들이 CES 최대 규모의 부스에 빼곡하게 자리하고 있었다.

절반의 실패, 절반의 성공...


이렇듯 이번 CES 참관에서 오즈옴니아 활용 프로젝트는 절반의 성공과 절반의 실패를 거뒀다. 그곳에서 해보고 싶었던 생생한 여행 소식 트윗이나 낯선 곳에서 날 인도해줄 네비게이션의 역할로는 써먹지 못했지만 정말 급할때 현장의 생생함을 담는 카메라로 여행의 기억을 더해주고 현지의 모습을 담아올 수는 있었으니 말이다.


자. 이쯤되면 교훈이라는 게 남는 법. 별건 아니지만 다음에는 좀 더 많은 고민과 함께 여행을 준비해보자는 것이다. 여행을 떠나기 전에 현지 날씨 확인부터 자세한 여행 정보까지 미리 확인해 스마트폰에 담아가고 또 여행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순간순각 기록하고 정리해와 글을 쓰는데 참고해야 겠다는 것이다.

그리고보면 여행의 동반자로서 스마트폰의 가능성. 이번에는 타국이라는 상황이 겹쳐서 좀 힘들긴 했지만 일반 휴대전화에 비하면 그 가능성은 무한에 가깝지 않을까 한다. 그전에 좀 더 스마트하게 스마트폰을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단서가 붙긴 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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