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실 수는 없지만 빛내주는 우유잔...
자. 여기 새하얀 우유가 한잔 있다.
아니... 자세히 보니 그 생김이 평범한 우유는 아닌 듯 한데...
우유가 가득 담긴 평범한 우유잔처럼 보이지만 이 제품은 사실 소위 무드등으로 불리우는 야간 조명이다.
이런 식으로 내부에 LED 램프를 넣어 은은한 빛을 발산하도록 디자인된 이 조명은 3개의 AAA 건전지로 작동된다는데...
자다 일어나면 머리맡의 자리끼처럼 손이 쑥 나갈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아무튼 디자인이나 분위기는 나쁘지 않을 것 같다. 특히 아이들 방에도 잘 어울릴 듯.^^
현재 아마존 등에서 11.50달러
(13,000원 정도)에 판매 중인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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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움을 씻어주진 못해도 비춰주는 비누...
한편 깨끗하게 빛나는 비누도 하나 있다.
조약돌처럼 둥글지만 은은하게 빛을 뿜어내는 이 비누등은 김지은과 안지연이라는 우리나라 디자이너의 콘셉트 디자인으로 스탠드 대신 비누갑 같은 곳 위에 놓여서 은은한 빛을 뿜어내고 있다.
특히 이 비누 조명의 특징은 손으로 직접 만져서 켜고 끌뿐 아니라 빛의 밝기를 조절한다는 것. 그만큼 아날로그 감성에 다가가고 있다는 느낌...
다만 이 녀석은 아직 팔리고 있는 제품이 아니라서...-_- 좀 더 기다림이 필요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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