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표면에 생기는 흠집을 막기 위해 제조사들은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전면의 플라스틱을 강화 유리로 바꿔 쉽게 흠집나지 않도록 하는 것 뿐 아니라 플라스틱 자체도 소재를 달리해가며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애를 쓰고 있는 것.
글쎄 당장은 아니지만 이런 시장의 경쟁에 또 하나의 경쟁 아이템이 등장할 것 같다.
일본의 닛산
(Nissan)이 자신들의 흠집 방지 기술인
스크래치 쉴드(Scratch Shield) 페인트 기술을 NTT 도코모
(NTT DoCoMo)에 라이센스했기 때문이다.
스크래치 쉴드는 지난 2005년 12월부터 닛산의 일부 차종과 인피니티 등에 적용된 기술로 자동차 표면에 흠집이 생기면 스스로 흠집을 제거한다는 특별한 기술로 도쿄대 등과 함께 개발했다고 한다.
이 기술이 휴대전화에 적용되면 흠집에 대한 부담없이 휴대전화를 막굴릴 수 있을터.
보호필름부터 케이스까지 다양한 방어책으로 자신의 휴대전화를 보호해온 사용자들에게 사랑을 받을 것 같지만 일단은 가격이 많이 올라갈 듯 해서 걱정이다.~~-_-
그보다 이 기술 역시 IT 갈라파고스 일본에서만 사용되는 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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