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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7이 온다! LG전자의 첫 울트라-씬 노트북도 온다!! 엑스노트(Xnote) T380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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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라디오키즈 radiokidz@daum.net 2009. 10. 2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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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에 관심이 있는 블로거라면 잘 알고 있겠지만 오늘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Windows) 7이 국내에 공식적으로 인사를 하는 첫날이다.

윈도우 7 런칭파티의 날...


이미 777명의 블로거들이 마이크로소프트에게 초대를 받아 멜론 악스에서 개최되는 윈도우 7 런칭파티에 초대됐고 그 외의 경로로도 많은 블로거들이 이번 행사에 참석할 것으로 알고 있다.


모르긴해도 많은 블로거들이 설레는 마음으로 이 행사를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물론 그 뒤에는 행사에 참석하는 블로거들에게 무료로 제공될 윈도우 7 얼티밋 에디션의 존재가 있겠지만 어쩌면 그런 이유가 아니라도 윈도우 비스타의 실패를 딛고 일어설 윈도우 7의 성공에 대한 기대감이 자리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허나 정말 절실하게 윈도우 7의 성공을 기대하는 건 사실 몇몇의 블로거보다는 윈도우 생태계에 연결되어 있는 수많은 하드웨어 제조사와 소프트웨어 개발사의 사람들 일 것이다. 윈도우 비스타가 기대 만큼의 PC 시장 성장을 견인하지 못했기에 윈도우 7의 성공에 더욱 절박할 그들.

그래서인지 벌써 윈도우 7을 겨냥한 제품들을 내놓는 업체들이 있는가하면 기다렸다는 듯이 윈도우 7이 런칭과 함께 모습을 드러낸 제품도 있다.

윈도우 7과 함께 찾아온 노트북...


지금 소개하려는 LG전자의 울트라-씬 노트북도 윈도우 7과 한날 세상에 그 모습을 드러냈다. 아니 엄밀히는 얼마전에 열렸던 전자전에서도 모습을 드러내긴 했지만 공식적으로는 이번이 처음~


세상에 처음 등장한 윈도우 7처럼 이 녀석도 LG전자가 내놓은 최초의 울트라-씬 노트북이다. 울트라-씬(Ultra-thin)은 넷북으로 노트북 시장에 새바람을 몰고왔던 인텔이 새롭게 주창하고 있는 플랫폼으로 더 얇은 바디에 더 긴 배터리 사용시간을 자랑하는 슬림한 모델. 그 이름처럼 울트라-씬을 지향한다.

이번에 새로 출시된 LG전자의 울트라-씬 노트북의 이름은 엑스노트(Xnote) T380.
13.3인치의 디스플레이에 25mm의 두께를 자랑하는 녀석이다. 무게는 1.89kg지만 8셀 배터리(최대 10.5시간 사용)를 기본으로 탑재하고 있는만큼 성능만 받쳐준다면 여러모로 매력적일 것 같은 녀석으로 가벼운 노트북으로 오래오래 밖에서 작업을 하고 싶다는 이들을 적극 공략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알려진 엑스노트 T380-GR73K의 사양은 대략 다음과 같다.

- 디스플레이 : 13.3인치(1366 X 768) LED 백라이트 LCD
- 프로세서 : intel Core2 Duo SU7300 (1.3GHz 3MB Cache)
- 메모리 : DDR2 4GB
- 그래픽칩셋 : intel GMA 4500MHD
- 저장장치 : HDD 500GB (광드라이브는 외장형 별매)
- 운영체제 : Windows 7 Home Premium
- 무게 : 1.89kg (8셀 배터리 포함)
- 기타 : Wi-Fi 802.11 a/g/n, 제스처 터치패드
- 가격 : 150만원대

전반적인 디자인은 엑스노트 최상위 모델이었던 P510 시리즈를 계승하고 있는데...
덕분에 LG전자 스스로 주름치마라 평했던 독특한 스타일을 다시 만날 수 있게 됐다.

하이엔드를 지향하는 울트라-씬...


검정색과 은색의 투톤으로 조화를 이룰 이번 모델에는 P510 스타일의 터치패드 등 성능이나 휴대성 못잖게 디자인에 방점을 찍은 여러 아이덴티티도 함께 만날 수 있을 듯 하다. P510의 적자가 탄생한 느낌이랄까?


이렇게 등장한 엑스노트 T380 시리즈를 보고 있자니 일단 LG전자는 울트라-씬을 넷북 바로 위에 놓기보다는 하이엔드에 준하는 급으로 설정하고 출시하고 있는 것 같은데 다소 높아보이는 초기 가격 150만원대가 시장에서 어떤 평가를 받을지가 향후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다.

이미 삼성전자나 TG삼보 등이 울트라-씬을 내놓은 바 있으니 LG전자의 움직임이 조금은 늦었다 할 수 있지만 그만큼 절치부심한 결과를 내놨기를 기대해본다. 아직 써보질 못했으니 평가도 무리...-_-

혹시 오늘 열리는 윈도우 7 런칭파티때 이 녀석을 만나볼 수 있을려나?

PS. 윈도우 7 런칭파티에 갑니다만 퇴근하고 가는거라 언제나 도착할지 모르겠네요.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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