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로 슬라이드 키패드를 투명으로 처리해 LG-GD900이란 모델명보다 투명폰이라는 애칭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는 LG전자의 휴대전화.
아직 국내 출시전인 녀석이지만 출시가 확실시되고 있는 이 녀석이 최근 웹에서 화제다.
중국에서 촬영된 영상이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것.
어쩌면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을 신 기능을 연출한 이 동영상 우선은 감상부터...
영상의 내용은 대략 이렇다. 한 남자가 등장하더니 책상 위에 투명폰을 올려두고 투명 키패드에 다짜고짜 열대어를 넣는다? 그리곤 주사기로 어항의 물을 키패드에 넣는다.
재밌는 건 그 다음. 안에 열대어들이 노니는 이 키패드가 멀쩡하게 작동한다.
=_= 안에 들어있는 애들에겐 미안하지만 이물질
(?)이 들어가도 뭐가 문제냐는 듯 기본적인 터치는 물론 핸드 라이팅까지 가능한 투명폰의 모습은 자못 놀라울 정도.
우선은 이런 시도를 했다는 것 자체가 놀랍고 또 멀쩡하게 작동한다는 사실 또한 놀랍다.
이러다 정식으로 국내에 유통되면 저 안에 모조 해파리라도 넣어서 가지고 다니는 사람이 늘지 않을까 살짝 걱정도 되는데...^^ 정상 작동을 한다해도 혹시나 안에 넣은 물이 어디로 흘러 들어가버리면 A/S 등으로 애를 먹게 될테니 굳이 따라해 보라고 권하고 싶지는 않다.
[관련링크 : engadg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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