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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후 일본에서 만날 수 있을까? 후지쯔의 콘셉트 휴대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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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전자제품 흐름을 느껴볼 수 있는 전시회 CEATEC이 얼마전 종료됐다.
TV를 비롯해 여러가지 전자제품들이 소개된 이 자리에 일본을 IT의 갈라파고스 제도로 만들어버린 휴대전화들도 대거 선보였다.

IT의 갈라파고스라는 평가는 I-모드와 윈세그를 비롯해 시대를 앞서간 휴대전화 관련 기술이 일본의 독자 표준으로 굳어지면서 세계 시장과 거리를 둔 덕분인데 그만큼 외로운 시장이 되어버렸기에 시장의 성장은 한계에 부딪치고 있지만 그들 특유의 독립적인 생태계 속에서 오늘도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가 출현하고 있다.


후지쯔로 내놓길 바랐을 디자인들...

뭐 그건 그렇고 이번 CEATEC에서 후지쯔(Fujitsu)가 선보인 콘셉트 휴대전화들을 만나보자.
이 녀석들은 모두 후지쯔가 개최한 디자인 경연대회에서 상위에 오른 모델들이다.


흡사 잘 닦아놓은 조약돌 같은 몸체. 속이 비치는 투명 소재와 검은색으로 떨어지는 조화가 제법 인상적이다. 아마도 검은 영역 전체가 디스플레이고 키패드일 것 같은 느낌.


이 모델은 독특한 질감의 본체와 베젤이 거의 없는 디스플레이로 스타일을 완성하고 있는 제품이다. 그러나 일견 평범해 보이는 느낌~


그에 반해 이 녀석은 대형 계기판 같기도 한 독특한 스타일로 숫자 키패드도 원형의 색다른 디자인을 택해 이채로움을 더하고 있다. 그 위를 보면 카메라나 이메일 등 휴대전화의 주요 기능을 원형 디스플레이 안에 배치해두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사진이 다소 어둡긴 하지만 키패드를 가운데 터치로 박아넣은 단촐한 모습의 디자인이다.
다만 가운데 깊이 난 홈이 이 제품의 변신을 기대케 한달까.


다소 기하학적인 모습의 키패드를 가지고 있는 이 모델은 접히듯이 키패드가 화면 밑으로 숨어들 것만 같다. 사진과는 다른 움직임을 보여줄 가능성도 물론 있지만...^^;;


처음엔 옆 모습이 아닐까 했던 사진이지만 펜 타입의 휴대전화가 맞는 듯 하다.
통화에는 별 문제가 없을지도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미디어 플레이어로서의 혜택을 기대하기 어려운 디자인에 실망이다.


매끈한 본체에 암석의 무늬 같은 고풍스런 스타일이 입혀진 이 모델은 휴대전화라기 보다는 장신구 같은 느낌까지 주고 있다. 간편한 기능과 고풍스러움을 추구하는 실버 세대에게 제법 어울릴 듯~


팔목에라도 차라는 걸까? 그 생김은 영락없는 SF 애니메이션의 아이템이다.
숫자 키패드와 기타 키패드가 배치된 곳과 화면으로 보이는 부분의 디자인까지...
-_- 왠지 상대를 바라보며 버튼을 누르면 공격력이 뜰 것 만 같다.


둘다 폴더형으로 보이는 녀석들의 디자인은 평범하게도 사이버틱하게도 다가온다.


아이디어의 현실화를 기대한다.

매일 매일 똑같은 디자인에 비슷한 디자인의 휴대전화에 익숙한 눈에는 일단 이질적이고 저런걸 어떻게 써라는 부정적인 시각도 끼어들 여지가 있어보이지만...^^

기존의 불편함을 덜고 좀 더 나은 무엇을 제시하기 위해 고민했을 아마추어 혹은 프로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그저 가벼이 넘기지는 않고 싶다. 어쩌면 몇년 안에 후지쯔의 이름으로 이 제품들이 일본 시장에서 고객들의 손에 들려있을지 또 누가 알겠는가.

[관련링크 : engadg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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