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짝퉁스런 이름을 왜 달고 나왔는지는 모르겠지만 휴대전화나 스마트폰 등 휴대 기기와 연결해서 사용하면 좋다는 게임 컨트롤러가 등장했다. 무려
Zeemote JS1이라는 Wiimote의 아우라가 느껴지는 이름을 달고 있는 녀석.
블루투스를 통해 휴대 기기와 연결되며 조이스틱과 버튼 등이 달려 있는 이 컨트롤러가 얼마나 게임의 재미를 높여줄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사실 반신반의 하게 되는데...
물론 휴대전화로 하는 게임, 특히 터치폰에서 즐기는 게임이라는게 생각보다 수월하게 조작되는 건 아니라지만 그렇다고 이런 부수적인 액세서리까지 필요한 수준이었나 싶다.
아무튼 블랙베리를 비롯해 노키아나 소니 에릭슨의 단말들과 연결해서 쓸 수 있다는 녀석의 출현이 시장에 어떤 자극제가 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참고로 200여개 이상의 블랙베리용 게임에 호환되며 39.99달러
(50,000원 정도)에 구입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보면 우리나라에서도 휴대전화에서 즐기는 게임의 조작성을 높이기 위한 키패드들이 출시됐었지만 그리 큰 바람은 일으키지 못했던 기억이...-_-;;
[관련링크 : Mobilecrun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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