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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야심차게 외산폰 그중에서도 스마트폰을 국내에 투입한지도 얼마간의 시간이 흘렀다. 덕분에 HTC의 다이아몬드부터 Sony Ericsson의 엑스페리아까지 몇 종의 모델이 척박한 국내 스마트폰 시장을 부흥시키는 역사적 사명을 띤체 고군분투 중이다.
아직은 성적표를 까보면 그리 흥겨워할 업체는 없어보이지만 3만대 가까운 판매량을 기록한 엑스페리아는 그나마 상황이 좀 나은 편. Sony Ericsson 특유의 스타일과 QWERTY 키패드 등이 그들에게 힘을 싣는 느낌이다.
지난 7월 27일 저녁 일련의 블로거들과 Sony Ericsson 담당자들이 엑스페리아에 찾아온 변화를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30달러짜리 SPB가 공짜~!!
최근 Sony Ericsson이 신규 패널 지원을 선언하며 좀 더 고객들에게 다가서는 모습을 취하고 있는데 그들이 준비한 이번 패널은 SPB 3.01 버전으로 미국에선 30달러에 판매되고 있는 제품이지만 한글화를 거친 정품을 국내에선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고 한다. 신규 고객 뿐 아니라 기존 고객에게 까지 모두~
또 SPB 3.01 지원에 발맞춰 3D UI에 대해서도 한층 신경을 썼는데 이 부분은 최근 일반 휴대전화를 내놓고 있는 경쟁사들의 3D UI에 발맞춘 행보로 느껴졌다. 현재 SPB 3.01은 X1 3D UI라는 이름으로 배포 중이며 엑스페리아 사이트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이런 일련의 시도는 아직 스마트폰은 무조건 어렵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은 시장의 분위기에서 사용성 측면에서 좀 더 고객에게 어필하려는 것으로 보였다. 그렇다고 해도 스마트폰인 만큼(^^;;) 편의성을 더욱 높여 자주 쓰는 프로그램을 위젯으로 추가해 바탕 화면인 라이프스타일 홈이나 프로페셔널 홈 등에 어렵잖게 배치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SPB 3.01 제공과 함께 3D 레이싱 액션 게임인 엑스트랙트(Xtrakt)도 공개했는데 도심을 누비며 공격해 오는 적과 상대하며 포인트를 획득해야 하는 엑스트랙트는 비교적 매끄러운 속도로 즐길 수 있었다.
XPERIA의 단짝이 될 X-MINI 2
한편 이번 간담회에서는 재미난 아이템도 소개됐는데 엑스페리아 신규 구입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될(추첨을 통해^^) 동글동글 작은 스피커 X-MINI 2가 그 주인공. 싱가포르에서 날아온 X-MINI 2는 앙증맞은 사이즈에 빵빵한 사운드를 제공하는 아이디어 넘치는 스피커였다.
휴대용 기기에 어울리는 스피커들은 빵빵한 사운드가 나오지 않아 직접 개발했다는 X-MINI 2는 각각의 스피커를 여러개 합쳐 더 거대한 소리를 뿜어내는 재미난 재주를 가지고 있다. 이런 특징을 살려 동시에 300개의 X-MINI 2를 연결해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는데 국내에서도 보급이 활발해진다면 비슷한 퍼포먼스도 가능할 듯~
X-MINI 2에 대한 자세한 리뷰 등은 추후 별도로 진행할 예정이며 엑스페리아 이벤트와 함께 시중에서도 이 귀여운 스피커를 만날 수 있을 듯 하다.
스마트폰 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2009년은 다양한 스마트폰들이 등장하면서 사용자들의 시선을 끌어낸 시기였지만 만족스런 결과를 낸 업체는 아직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성숙한 시장을 열어가지 못하고 있다. 스마트폰은 여전히 어렵다고 생각하는 시선에서부터 아직 스마트폰 시장에 간만 보는 듯한 이통사의 애매한 지원까지 아쉬운게 한두개가 아니지만 이런 상황을 타개하려는 관련 업체의 노력도 계속되고 있다.
Sony Ericsson이 무료로 새 버전의 SPB를 제공하는 것도 그런 시도 중 하나라 하겠다.
외산 업체라는 핸디캡을 안고 있는 그들이 앞으로 또 어떤 무기를 꺼내들어 예비 구매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는 모르겠지만 새로운 어플리케이션을 자유롭게 설치해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의 특징처럼 제품을 파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 후속 지원을 계속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여줬음 하는 바람이다.
아직은 성적표를 까보면 그리 흥겨워할 업체는 없어보이지만 3만대 가까운 판매량을 기록한 엑스페리아는 그나마 상황이 좀 나은 편. Sony Ericsson 특유의 스타일과 QWERTY 키패드 등이 그들에게 힘을 싣는 느낌이다.
지난 7월 27일 저녁 일련의 블로거들과 Sony Ericsson 담당자들이 엑스페리아에 찾아온 변화를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30달러짜리 SPB가 공짜~!!
최근 Sony Ericsson이 신규 패널 지원을 선언하며 좀 더 고객들에게 다가서는 모습을 취하고 있는데 그들이 준비한 이번 패널은 SPB 3.01 버전으로 미국에선 30달러에 판매되고 있는 제품이지만 한글화를 거친 정품을 국내에선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고 한다. 신규 고객 뿐 아니라 기존 고객에게 까지 모두~
또 SPB 3.01 지원에 발맞춰 3D UI에 대해서도 한층 신경을 썼는데 이 부분은 최근 일반 휴대전화를 내놓고 있는 경쟁사들의 3D UI에 발맞춘 행보로 느껴졌다. 현재 SPB 3.01은 X1 3D UI라는 이름으로 배포 중이며 엑스페리아 사이트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이런 일련의 시도는 아직 스마트폰은 무조건 어렵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은 시장의 분위기에서 사용성 측면에서 좀 더 고객에게 어필하려는 것으로 보였다. 그렇다고 해도 스마트폰인 만큼(^^;;) 편의성을 더욱 높여 자주 쓰는 프로그램을 위젯으로 추가해 바탕 화면인 라이프스타일 홈이나 프로페셔널 홈 등에 어렵잖게 배치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SPB 3.01 제공과 함께 3D 레이싱 액션 게임인 엑스트랙트(Xtrakt)도 공개했는데 도심을 누비며 공격해 오는 적과 상대하며 포인트를 획득해야 하는 엑스트랙트는 비교적 매끄러운 속도로 즐길 수 있었다.
XPERIA의 단짝이 될 X-MINI 2
한편 이번 간담회에서는 재미난 아이템도 소개됐는데 엑스페리아 신규 구입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될(추첨을 통해^^) 동글동글 작은 스피커 X-MINI 2가 그 주인공. 싱가포르에서 날아온 X-MINI 2는 앙증맞은 사이즈에 빵빵한 사운드를 제공하는 아이디어 넘치는 스피커였다.
휴대용 기기에 어울리는 스피커들은 빵빵한 사운드가 나오지 않아 직접 개발했다는 X-MINI 2는 각각의 스피커를 여러개 합쳐 더 거대한 소리를 뿜어내는 재미난 재주를 가지고 있다. 이런 특징을 살려 동시에 300개의 X-MINI 2를 연결해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는데 국내에서도 보급이 활발해진다면 비슷한 퍼포먼스도 가능할 듯~
X-MINI 2에 대한 자세한 리뷰 등은 추후 별도로 진행할 예정이며 엑스페리아 이벤트와 함께 시중에서도 이 귀여운 스피커를 만날 수 있을 듯 하다.
스마트폰 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2009년은 다양한 스마트폰들이 등장하면서 사용자들의 시선을 끌어낸 시기였지만 만족스런 결과를 낸 업체는 아직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성숙한 시장을 열어가지 못하고 있다. 스마트폰은 여전히 어렵다고 생각하는 시선에서부터 아직 스마트폰 시장에 간만 보는 듯한 이통사의 애매한 지원까지 아쉬운게 한두개가 아니지만 이런 상황을 타개하려는 관련 업체의 노력도 계속되고 있다.
Sony Ericsson이 무료로 새 버전의 SPB를 제공하는 것도 그런 시도 중 하나라 하겠다.
외산 업체라는 핸디캡을 안고 있는 그들이 앞으로 또 어떤 무기를 꺼내들어 예비 구매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는 모르겠지만 새로운 어플리케이션을 자유롭게 설치해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의 특징처럼 제품을 파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 후속 지원을 계속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여줬음 하는 바람이다.
[관련링크 : Sonyericss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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