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도 팬도 필요없는 노트북 쿨링 패드, 넥서스(NEXUS) TDD-9000

노트북이건 넷북이건 좀 오래 썼다 싶으면 뜨끈해지는 키보드나 본체 때문에 쿨링 패드 사야 하는 거 아냐라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을게다. 긴 시간 노트북을 사용한다면 말이다.

 

 

여기 그런 헤비 노트북 유저를 위한 앙증맞은 아이템이 있다. 평범한 쿨링 패드들과는 조금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는 이 제품은 NEXUS가 내놓은 노트북용 쿨링 패드 TDD-9000으로 별도의 전원 팬이 없고 외부 전원도 필요 없다.

그들이 자랑해 마지않는 특허받은 액체 냉각 기술을 적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쉽게 접을 수 있는 유연함까지 갖췄다니 둘둘 말아서 가지고 다니다가 필요할때 쫙 펴서 노트북을 올려놓고 사용하면 좋을 듯하다.

 

 

특히 전면이 부드러운 벨벳 느낌이라서 먼지는 붙을지언정 사용감도 좋을 듯하다. 전반적인 성능도 17도 정도의 온도 감소 효과가 있다고 하며 시험 데이터를 보니 중간중간 쿨링 패드를 흔들거나 해서 식히면 더 나은 온도 감소 효과를 경험할 수 있을 듯. 제조사에서도 20분에 한번 정도 흔들어 주길 권할 정도...^^

 

 

제품의 무게는 506g, 크기는 50 x 29cm로 15인치 노트북까지는 커버가 가능할 듯~

 

가격이 얼마인지는 모르겠지만 외부 전원이 필요한 덩치 큰 쿨링 패드보다 어디든 가져가기 쉽고 사용하기 편한 이런 제품들. 왠지 끌린다.